본문 바로가기

신앙생활

[구약]선지자의 외침 속에 나타나신 하나님(예언서) 5. 선지자의 외침 속에 나타나신 하나님(예언서) 예언자는 점쟁이와 다릅니다. 그들은 정해진 운명을 미리 말하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께서 그에게 보여 주신 것을 그대로 말합니다. 그런데 그것은 '앞으로 이렇게 될 것이다. 놀랬지?'라는 의미보다는 '자 그러니 선택해라. 회개하고 복을 받든지, 아니면 고집 피우다고 죽든지'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는 것입니다. 인생은 결정된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언제라도 바꿀 수 있는 것이라는 것이죠. 그러니까, 우리에게 주시는 예언자의 예언은 반드시 들어야 합니다. ​ 대부분의 예언서는 왕국의 영적 상황이 악화일로로 치닫던 분열 왕국 시대 후반에 쓰여 졌으며(12권), 포로 시대에는 에스겔과 다니엘이 쓰여졌고, 포로 귀환 후에는 학개, 스가랴, 말라기가 쓰여졌습니다. ​ [.. 더보기
[구약]찬양과 기도에 나타나신 하나님(시가서) 4. 찬양과 기도속에 나타나신 하나님(시가서) 노래는 보통 말보다 훨씬 의미가 깊고 감동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찬양 속에서 큰 영광을 받습니다. 구약의 아주 많은 부분은 탁월한 시입니다. 시를 노래한 성경은 시편 뿐만 아니라 욥기, 잠언, 전도서, 아가서 모두가 시이며, 예언서도 대부분 시입니다. 다섯개의 시가서를 먼저 보면, 욥기는 창세기의 족장 시대에 일어난 이야기를 시로 표현한 것이고, 시편은 모세의 활동 시기인 출애굽과 광야 시대로부터 시작해서 주로 다윗이 활동했던 단일 왕국 시대에 많이 쓰여 졌으며, 잠언과 전도서, 아가서는 솔로몬의 시대에 쓰여진 것으로 봅니다. [줄거리 요약] 시가서는 세가지 주요 유형과 네가지의 대표적인 기법으로 된 다섯 권의 책이다. [히브리 시의 세가지 유형] 1. 서정.. 더보기
[구약]침묵속에 일하시는 400년 침묵 시대 3-10. 침묵 시대 노아 홍수 후에 남은 그들조차 썩었음을 확인하고는 '이제 물로는 심판하지 않겠다'라 하셨던 하나님은 포로 귀환 후에 벌어지는 약속의 땅에서의 여러가지 상황을 보고는 침묵하시는 400년 이었습니다. 하지만 예수님께서 무덤 속에 계시던 그 3일 처럼, 이 400년도 아무 의미도 없는, 오직 캄캄하기만 한, 그런 시간들은 아니었습니다. 그 무덤 속의 3일이 부활을 준비하는 시간이었듯이, 이 침묵의 시대속에서 '메시야를 기다리는 사람들'을 통해 하나님께서는 메시야를 이 땅에 보내실 준비를 하고 계셨습니다. 그래서 이 400년으로 돌입하는 마지막 예언이 '여호와의 날이 이르기 전에엘리야를 너희에게 보내어 회개운동을 일으키겠다(말4:5-6).'였던 것처럼, 긴 침묵을 깨고 빈 들에서 들린 외침.. 더보기
[구약]고레스 칙령과 포로 귀환 시대 3-9. 포로 귀환 시대 '고레스 칙령'은 바벨론에서 포로 생활을 하던 유대인들은 바사의 고레스에 의해 내려진 이 칙령, 즉 '모든 백성은 자신의 고향으로 돌아가 자기들의 신을 섬기도록 하라'는 이것이 바로 유대인인 자기들의 고향으로 돌아가게 하시기 위해 여호와 하나님께서 고레스를 움직여서 내리신 것이라고 그렇게 믿고 있는 것입니다. 졸지에 하나님의 종이 된 고레스 자신이 이 말을 들으면 펄쩍 뛸지도 모릅니다. 그는 바벨론 제국 전체를 자기의 세력하에 넣기 위하여 이 칙령을 발표한 것입니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그는 하나님의 일을 수행한 사람이 되었습니다(대하36:22-23, 스1:1-4). "22 바사의 고레스 왕 원년에 여호와께서 예레미야의 입으로 하신 말씀을 이루시려고 여호와께서 바사의 고레스 왕.. 더보기
[구약]아픔만큼 성숙하는 포로 시대 3-8. 포로 시대 시편 137편은 포로 시대의 모든 것을 다 말해 줄 뿐 아니라 느끼게도 합니다. 정말 포로 시대는 고통과 아품 외에는 아무 의미가 없는 시대인가? "아픔만큼 성숙해지고,,,,,." 이것이 포로시대의 요약입니다. "1 우리가 바벨론의 여러 강변 거기에 앉아서 시온을 기억하며 울었도다 2 그 중의 버드나무에 우리가 우리의 수금을 걸었나니 3 이는 우리를 사로잡은 자가 거기서 우리에게 노래를 청하며 우리를 황폐하게 한 자가 기쁨을 청하고 자기들을 위하여 시온의 노래 중 하나를 노래하라 함이로다 4 우리가 이방 땅에서 어찌 여호와의 노래를 부를까 5 예루살렘아 내가 너를 잊을진대 내 오른손이 그의 재주를 잊을지로다 6 내가 예루살렘을 기억하지 아니하거나 내가 가장 즐거워하는 것보다 더 즐거워.. 더보기
[구약]한국의 남북과 유사한 분열 왕국 시대 3-7. 분열 왕국 시대 분열되 나라는 북 이스라엘이 북한과, 남 유다가 남한과 유사한 점이 많습니다. * 북 이스라엘과 북한의 유사점 * 남 유다와 남한의 유사점 - 둘 다 북쪽에 위치했다. - 둘 다 남쪽에 위치했다. - 영토가 남쪽보다 넓다. - 영토가 작다. - 영적으로 더 타락했다. - 영적인 정통성을 유지했다. 단, 남한이 북 이스라엘과 비슷한 면이 있는데, 그것은 인구가 많다는 것과 사회가 사치와 향락에 훨씬 더 물 들었다는 면입니다. [줄거리 요약] 북 왕국은 줄기차게 멸망의 길로 가고, 남 왕국은 갈팡 질팡하며 멸망을 향해 갔다. [내용 전개] 분열 왕국 시대는 다음 세 가지로 나누어 볼 수 있다. (1. 왕국 분열 이유 2. 북 이스라엘 3. 남 유다) 1. 왕국 분열의 이유 : 솔로몬.. 더보기
[구약]하나님을 대신한 왕, 단일 왕국 시대 3-6. 단일 왕국 시대 이스라엘 민족은 완전한 자유를 기대하며 하나님께 왕을 요구했습니다. 자기들을 잘 살 수 있도록 인도해 주면서 절대로 억압하지 않는 그런 꿈속의 왕을 말입니다. 자기가 원하는 대로 살자니 절제가 안돼 엉망이고, 그래서 누군가의 통치를 원하지만 그로부터 구속받기 싫은 그런 상황이었죠.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그들이 원하는 왕으로부터 당할 속박을 자세히 이야기해 주셨으나(삼상8:11-18) 그들은 막무가내 였습니다. 사랑이 뭐길래,,,,,,. 하나님은 할 수 없이 허락하셨습니다. 그 결과, 왕국시대는 수많은 일진일퇴를 거듭하는 매우 혼란한 시기였습니다. 의로운 왕의 치하에서는 그래도 나라가 번영하였으나, 불의한 왕이 왕권을 획득했을 때는 나라가 비틀거렸습니다. 완전하신 하나님 대신 불완전.. 더보기
[구약]범죄, 징벌, 회개, 구원의 사사 시대 3-5. 사사 시대 사사 시대는 자유를 주었으나 자유를 관리하지 못하는 백성들, 그에 대한 하나님의 징벌(블레셋이라는 빗자루, 가나안이라는 쓰레받이, 미디안이라는 양동이 등등으로 내리 치심), 그리고 회개하며 부르짖는 기도에 대한 하나님의 응답, 그 응답이 바로 사사를 통해서 이루어 집니다. [줄거리 요약] 하나님은 이스라엘이 자율적으로 살아가기를 바라셨으나 그들은 반복적으로 범죄하고 그래서 주변의 압제자를 통해 징벌하시면, 고통 중에 그들이 부르짖고, 하나님은 사사를 통해 구원하신다. [전개] 사사 시대에는 세가지 주요 개념이 있다. (1. 악순환 2. 사사 3. 죄인의 실상) 1. 악순환 : 범죄, 징벌, 부르짖음, 구원이 반복됨 (사사기 1장 - 16장) 사사 시대에는 각기 자신의 기업인 땅에서 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