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민족의 고유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풍성한 은혜를 베풀어 주신 하나님께 마음을 모아 예배를 드립니다.
묵상기도 / 다같이
기 원 / 도자
천지 만물을 창조하시고 인간에게 복을 주셔서 만물을 다스리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추석명절 이 아침에 온 가족이 한자리에 모여 마음을 모아 예배를 드리오니 받아주시고 은혜를 내려 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찬 송 / 301장
신앙고백 / 사도신경 - 다같이
기 도 / 가족 중에서
사랑의 하나님, 우리 가정을 은혜로 이끌어 주시고 건강을 주시사 기쁘고 즐거운 마음으로 추석을 통하여 영광을 돌리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지난 한해 동안을 돌이켜 보면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었던 것이 단 한 가지도 없었음을 발견하고 깨닫게 됩니다. 풍요로운 결실의 계절에 주님의 말씀을 따라서 주님을 섬기며 행복한 가정으로 복을 주셨사오니, 주님 오시는 그날까지 우리 가족을 지켜 주시고 영적으로 풍성한 열매를 맺는 생활이 되도록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성경봉독 / 시편 50:1-15; 22-23
설 교 / 인도자 - 감사로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자
추석은 엤날부터 우리나라나 중국에서 가을 풍성한 오곡백과의 수확을 감사해서 모든 가족들이 한곳에 모여서 술과 떡과 음식을 장만하여 한 해의 풍년을 조상신에게 제사로 차례를 지내고 가족간, 이웃간에 따뜻한 정을 나누었던 좋은 명절입니다. 이 추석이 바로 한국적 추수감사의 날입니다.
그러나 알지 못했던 옛 시대에는 조상들에게 감사했으나 이제 예수 안에서는 참되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려야 합니다. 그 이유는 하나님께서 인생의 생사화복을 주관하시며 모든 곡식과 열매를 결실케 하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자를 기뻐하시고 복을 주십니다. 오늘 우리 가정도 무엇보다 먼저 하나님께 감사드리는 일에 모두 동참하여 복을 받을시다. 그러면 어떤 감사를 드려야 할까요?
1. 과거를 생각하며 감사합시다.
사람은 과거를 잊으려고 합니다. 괴롭고 눈물 나는 쓰라린 과거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다른 것은 잊어버려도 지금까지 어려움 속에서 지켜 주신 하나님의 은혜는 잊지 말아야 합니다. 이제 지난날 우리 가정에 베푸신 은혜와 사랑의 일들이 하나하나 내어놓아 봅시다. 사람들은 원수는 돌에 새기고 은혜는 물에 새깁니다만 하나님의 사람은 은혜를 마음에 새겨야 합니다. 지난날의 은혜를 생각해서 감사할 줄 아는 사람이 앞날에도 하나님이 함께 하실 것과 사랑으로 돌봐 주실 것을 믿고 또 하나님께 감사하게 되는 것입니다.
2. 현재를 비교하며 감사합니다
우리 선조들은 기가 막히게 못살았습니다. 입에 풀칠조차 하기 힘든 속에서도 묵묵히 살았습니다. 그럼에도 이웃을 돕고 사랑하며 많은 자녀를 뒷바라지 하며 키우셨고, 그리고 우리들 자신들도 비천하고 보잘 것 없었습니다만 이제 어느 정도 좋은 환경에서 넉넉하게 살고 있지 않습니까? 국가적으로나 사회적으로 가정적으로 큰 복을 누리며 살고 있으므로 우리 하나님께 넘치는 감사를 드려 봅시다. 소가 되새김질 하듯 지금까지 이르게 하신 하나님의 에벤에셀의 복을 늘 새롭게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금년에도 풍년을 주셨으니 우리 모두 감사합시다.
3. 미래를 믿으며 감사합시다.
성도는 하나님이 불러 모은 사람입니다. 하나님과 언약을 맺은 자녀입니다. 즉 영원한 생명과 축복의 대상이 된 것입니다. 멸망 받은 우리를 구원하여 성도라 부르게 하심은 최고의 복입니다. 미래까지 보장하신 복입니다. 성도는 천대까지도 복을 받으며 영원토록 복을 누리게 되었으니 우리 하나님께 감사 찬송 드리지 않을 수 없습니다. 22절에 “하나님을 잊어버린 너희여 이를 생각하라 그렇지 않으면 내가 너희를 찢으리니 건질 자 없으리라”하신 말씀은 성도가 아닌 자들에게 내리실 저주의 말씀입니다. 그러나 23절에 “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자는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시며 그 행위를 옳게 하는 자에게 구원을 보이리라”하셨습니다. 성도에게 주신 과거, 현재, 미래의 복을 깊이 생각해 봅시다. 추석을 맞이하여 우리 모두 다 오직 하나님께만 풍성한 감사로 제사 드려 자자손손 대대로 복받는 가족이 되시기 바랍니다. 아멘.
찬 송 / 559장
주기도문 / 다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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