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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생활

주일 예배 기도(2023. 8. 13)

[찬양과 감사]

세상에 햇빛과 비를 공평하게 주시는 은혜의 하나님! 경외하며 찬양을 드립니다. 아뢰지 않아도 우리 필요를 아시고 언젠가는 채워주시는 하나님 감사찬양 드립니다.

 

견디기 힘든 아픔이든, 못 고칠 것 같은 질병이든, 죄악에 빠질 시험이든 감당할 만큼만 주시고, 피할 길을 예비하시는 은혜에 감사와 찬양 드립니다. 세상의 명예와 지식과 권력과 재산으로는 절대 못가지만, 오직 믿음, 오직 예수로만 갈 수 있는 하나님 나라의 자녀 삼으시고 소중한 예배드리게 하시니 더욱 감사드립니다.

 

은혜 베풀기를 좋아하는 하나님, 크신 계획과 섭리 가운데 90년 전 이곳 원동 땅에 교회를 세우시고 지금까지 역사하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특별히 더 감사한 것은 삼십년 전 베트남 땅에 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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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유치원을 세우신 하나님 은혜에 무한 감사와 찬양을 드립니다.

 

몇 년을 준비한 선교 트립을 은혜롭게 진행하면서 그 곳 백합유치원의 터 위에 정부의 공식 허가를 받아서 세우신 백합교회에서 예배를 드리게 하셨으니 더욱 감사드립니다.

 

23명의 베트남 선교 트립의 활동 중 초등학생 대상 4개팀 프로그램을 통하여 어린이의 입술을 통해서 행복이란 말을 들을 수 있었음에 감사드립니다. 무더운 날씨지만 사랑의 집짓기로 땀을 흘리며 사랑을 실천하고, 축복하게 하시니 감사드립니다.

 

특히 짧았지만 한국어를 배우는 대학생들과 만남에서는 우리의 진실한 마음과 행동에 하나님의 도우심, 성령님 역사하심에 감사드립니다.

간구

공산권 정부의 특성상 예수님을 전도하며, 가르칠 수는 없었지만, 23명의 우리 모두가 마지막으로 축복 송을 부를 때는 많은 학생들은 물론 학교의 관계자들이 처음부터 끝까지 적극적으로 녹음도 하는 일이 있었습니다. 이 녹음 파일 들이 많은 곳으로 퍼져서 우리의 시작은 작았지만, 하나님이 함께 하셨기에 천국비밀인 가루 서말 속에 들어있는 누룩처럼 베트남 땅을 하나님 나라로 변화시킬 줄 믿습니다.

 

진정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을 건강과 시간과 여건이 안 되기에 선교의 헌금으로 선교팀을 파송시키고, 기도하며, 교회를 지킨 우리교회 성도님들 임을 믿습니다. 또한 23명의 대원들은 서로를 돕고 순종하며 하나님의 지극하신 도우심으로 작지만 큰 일을 하였음을 믿습니다. 앞으로 95주년, 100주년엔 물론 더 많은 선교 여행을 할 수 있길 간구합나다.

 

만복을 주옵소서. 영적 구원을 주옵소서. 육신의 아품에서 구원하옵소서. 물질의 어려움에서 쓰고도 남음을 허락하옵소서. 이제는 하나님께 받은 영혼의 구원, 건강, 물질 그리고 시간을 나와 세상을 위해 낭비하지 말고, 다른 사람과 하나님 나라를 위해 사용되길 원합니다.

 

[말씀]

목사님! 말씀을 선포합니다. 성령충만하게 하옵소서. 건강하게 하옵소서. 가정의 모든 일이 형통케 하옵소서. 예배당에서 또 영상으로 예배에 참여한 성도들 진리를 보는 눈을 뜨고, 주님 음성을 들을 수 있는 귀를 열어 주옵소서. 세상으로 파송될 때 이기는 삶, 승리하는 삶, 칭찬받는 삶을 살아내게 하옵소서. 찬양대의 찬양을 받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