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신앙생활

추석 명절 가정예배(2008. 9. 9)

추석 가정 예배 순서

묵도(다같이)

 

기원(인도자)

하나님의 크신 은혜를 감사합니다.

명절에 온 가족이 한 자리에 모이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이 시간 우리가 드리는 예배를 받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찬송(다같이 / 305장)

 

성경봉독(인도자 / 고전 11:1-2)

1 내가 그리스도를 본받는 자 된 것같이 너희는 나를 본받는 자 되라 2 너희가 모든 일에 나를 기억하고 또 내가 너희에게 전하여 준 대로 그 유전을 너희가 지키므로 너희를 칭찬하노라

 

설교(인도자 / 값진 유산)

우리의 가정이 신앙 안에서 굳게 서 있고 복된 가정이 된 것은 먼저 하나님의 은혜요, 그리고 부모님이 믿음이 훌륭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진정 값진 유산은 무엇입니까?

 

1. 신앙의 유산입니다.

가정은 신앙이 중심이어야 합니다. 가정이 아무리 물질적으로 풍요하여도, 하나님께 예배드림이 없다면 복된 가정이라 할 수 없습니다.

오늘 우리 가정이 복된 가정으로 살게 된 것은 부모님이 진실한 신앙 유산을 물려 주셨기 때문입니다. 신앙의 유산이 가장 가치 있고 귀중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도 후손들에게 신앙의 유산을 남겨줄 수 있는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2. 사랑과 화목의 유산입니다.

사람은 먹는 것이나 입는 것만으로 살 수 없고, 사랑과 화목이 있어야 사람다워지고 행복한 가정이 됩니다. 부모님이 신앙을 유산으로 남겨준 가정은 화목하고 사랑이 넘치는 가정이 됩니다. 우리 가정은 가족의 생명이 보전되며 참 교육이 실시되고 가치관이 형성되는 훈련장이어야 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사랑이 넘치는 곳, 서로 도와주는 사랑과 화목의 장이어야 합니다. 다시 한 번 사랑과 화목이 넘치는 가정을 주신 것을 감사해야 하겠습니다.

 

3. 효도의 유산입니다.

성경은 부모공경을 약속이 붙어 있는 계명이라고 말씀하였습니다. 참된 효도는 부모가 세상을 떠난 후 제사를 잘 드리는 것 뿐 아니라, 그 교훈과 그 생활을 후손 된 우리가 본받고 지키며 그대로 살아가는 것입니다. 즉 부모님을 높여 드리는 것입니다.

주안에서 신앙으로 살아감으로 자녀가 부모님께 드리는 최상의 효도를 해야 합니다. 그 결과로 “네 부모를 공경하라. 이것이 약속이 붙어 있는 첫 계명이니 이는 네가 잘되고 땅에서 장수하리라“는 복을 우리 가정이 받아 복된 가정으로 살 수 있는 것입니다.

눈에 보이는 물질적인 유산보다 눈에 보이지 않는 사랑과 화목, 효도와 신앙의 유산을 길이 보전하고, 후손들에게 귀한 유산을 물려주기를 다짐하며 그렇게 살아갑시다.

 

찬송(다같이 / 234장)

 

주기도문(다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