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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생활

주일 예배 기도( 2023. 11. 12)

[감사/찬양]

천지와 바다와 그 가운데 만물을 지으신 하나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드립니다. 우리가 지치고 피곤하여 쓰러질지라도 항상 우리의 힘이 되신 여호와 하나님! 우리가 주님을 사랑합니다. 우리의 크고 작은 잘못에도 불구하고 인격으로 대우하시니 감사와 찬양을 드립니다.

 

[회개]

지나온 나날들을 돌이켜보니 겸손하지 못하고 교만하게 살았음을 고백합니다. 용서하옵소서. 셀수 없는 감사에도 불구하고, 감사는 커녕 오히려 불평 불만으로 살아온 것 많습니다. 용서하옵소서.

 

나의 큰 허물은 망각하고, 남의 작은 티끌을 탓한 것 용서하옵소서. 남을 가리치려 하며, 탓하고, 업신여긴 것, 남을 위해 기도하지 못한 것도 용서하옵소서. 말로만 마음과 뜻과 힘을 다해 전인격으로 하나님과 이웃을 사랑하겠다말하는 우릴 긍휼히 여겨 주옵소서.

 

[간구]

돈을 사랑함이 일만 악의 뿌리가 되며, 길을 잃고, 신앙을 떠나, 결국 큰 고통을 격는다는 말씀을 항상 기억하게 하옵소서. 악은 어떤 모양이라도 버리는 선한 자녀가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을 믿는 자로서 믿지 않는 자와 뚜렷한 구별이 되길 원합니다.

 

우리 모든 성도들은 보배인 주님을 담은 깨끗한 질그릇이 되길 원합니다. 주님이 나타나고, 드러나고, 돋보여야 할 때에는 언제든지 깨어지는 질그릇이 되길 원합니다. 사울을 만나 주셨던 주님! 우리를 찾아오신 주님! 오라면 오고 가라면 가는 교회가 되길 원합니다. 염려와 근심은 하나님께 맡기고,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며 살기를 원합니다.

 

말 잔치가 아닌, 사랑을 몸으로, 행동으로 실천하는 교회되길 원합니다. 눈으로 볼 수 있는 성도는 물론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교회 되길 간구합니다. 교회에 오면 보이는 하나님을 뵙는 교회 되길 간구합니다. 목사님을 보니 하나님을 뵙습니다”, 장로님, 권사님, 집사님을 보니 하나님을 뵙습니다라는 말을 듣는 교회 되길 원합니다.

 

하나님! 다 아뢰지 않아도 우리의 생각과 우리의 간구를 아시지요? 우릴 창조하셨으니 늦었다 마시고 하나님의 뜻을 행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옵소서. 성도와 자녀의 건강함을 돌이켜 주옵소서. 교회 공간에서 예배로 기도로 봉사와 섬김으로 시간의 십일조를 드릴 수 있도록 허락하여 주옵소서.

 

우리교회 모든 성도는 이 세상을 떠날 때까지 세상에 미련을 두지 말고 하늘의 소망만 바라보게 하옵소서. 내일은 온전히 하나님께 맡기고, 오늘 이 자리에서 이 일을 성실히 하며 자녀된 삶을 잘 살아내길 원합니다. 어려움과 우겨쌈을 당하여도 하나님의 일하심, 복음의 능력으로 평안하고, 든든해지는 교회와 성도되길 원합니다.

 

[예배를 위하여]

담임목사님 말씀을 선포합니다. 건강하게 하옵소서. 가정의 모든 일이 형통하며, 선한 목자 되게 하옵소서. 생명의 말씀을 온전히 받아들이고, 소화시키는 성숙한 신앙인으로 세상을 살아가게 하옵소서. 우리가 머무는 모든 곳에서 빛과 소금되어 선으로 악을 이기는 그리스도인으로 살아내게 하옵소서. 기도하는 찬양대의 찬양을 받아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기도(20231112).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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