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 예배 기도(2011. 11. 06)

[찬양과 감사]

우리 인생의 생사화복을 주장하시는 하나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드립니다. 오늘 거룩한 날, 떨리고 경건한 마음으로 주님 전에 나와 예배 드리오니 흠향하여 주옵소서.

 

우리의 죄로 말미암아 거룩하신 주님 앞에 설 수 없는 우리들을 주님 보혈로 씻어 주시니 감사드립니다. 우리의 몸과 마음을 받으시고, 오늘 이 예배가 산 제사로 드려지게 하옵소서.

 

광야 같은 세상에서 지난 한 주간도 우리의 생명을 연장시켜 주시고, 밤낮으로 보호하시며, 바른길로 인도하여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담임 목사님과 심방대원을 통하여 각 가정을 방문하여 심방하게 하시고 은혜의 말씀과 위로함을 주시니 감사드립니다.

 

[회개]

지난 주간도 우리 성도님들 각 처소와 일터에서 주님이 주신 역할을 감당하며 살았습니다. 그러나 우리에게 남아 있는 인간의 죄성과 육신의 연약함으로 주님의 진리 안에 살지 못하고, 하나님의 자녀다운 삶에 충실하지 못했음을 고백합니다. 주님 앞에서는 아무것도 숨길 수 없지만 모두 다 고백할 수 없어 이 모습 그대로 나왔사오니 우리를 용서하시고 긍휼히 여겨 주시옵소서.

 

[간구]

성도와 교회의 부흥을 간절히 간구합니다. 우리들의 이 세상 생활은 물론 영원한 생명을 주시는 주님! 예정된 귀한 손님이 집을 방문하거나, 심방 일정에 따라 목사님과 심방대원의 방문이 있을 경우 즐겁고 기쁜 마음으로 맞이할 준비를 합니다. 집안을 청소하고 꽃을 준비하고 대접 할 맛있는 음식도 준비하여 방문하시는 분이 즐겁고 기쁘게 하여 주려고 노력합니다.

 

우리 모든 성도님은 주님 뵙기를 소원하면서 주님 맞이할 준비를 어렵고 힘들어도 기쁨으로 감당하길 소원합니다. 우리 모든 성도님이 주님의 재림을 확신하며 하늘의 소망으로 살길 소원합니다. 성경의 말씀과 선포되는 말씀으로 무장하고, 봉사로 무장하고, 봉헌으로 무장하길 소원합니다. 하늘의 소망을 품은 우리는 불평은 버리고 어떤 상황에서도 감사와 행복의 문을 열게 성령님 도와 주시옵소서.

 

이제 돌아오는 목요일 오전 8시에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있습니다. 우리교회의 학생 7명 그리고 알 수는 없어도 그 외의 수험생들, 1년 이상 열심히 공부한 그들에게 시험이 종료되는 때까지 건강과 지혜로움을 더하여 주시옵소서.

 

문제를 푸는 그 순간 순간에 공부했던 것이 잘 생각나게 하시고 지혜롭게 풀어가게 도와주시옵소서. 장차 그들이 어떤 인물이 될지는 주님께서 아시오니 그들의 앞길을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예배를 위하여]

이 시간 예배가 신령과 진정으로 드려지길 원합니다. 예배에 방해되는 세상일 잊고 주님만 향하게 하옵소서. 말씀을 선포하는 주의 사자에게 말씀 전하는 성령의 힘을 주시옵소서. 선포되는 말씀이 우리의 심령과 마음에 새겨져 영원한 생명양식이 되게 하옵소서.

 

성가대가 정성껏 찬양을 준비하여 주님께 드리오니 기쁘게 받아 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2011. 11. 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