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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생활

주일 예배 기도(2012. 08. 26)

[감사]어두움과 죄악의 세상속에 살던 우리들의 영혼을 주님의 영광 찬란한 햇빛으로 비추어 주시니 감사드립니다. 지금 세상에서는 강남 스타일의 매력에 빠져 각종 스타일이 난무하고 있지만, 우리는 그 어떤 노래보다도 우리들 영혼에 주님을 찬양하는 노래를 즐겁게 부르고 있으니 감사드립니다.

 

지 지난주의 날씨는 폭염으로 무척 무덥고, 지난주는 많은 비가 내리는 악천후와 또 다음주는 태풍이 오고 있는 이런 예기치 못하는 환경 속에서도 우리 성도들의 영혼은 주님의 은혜가 꽃피는 봄날이 되게 하시니 감사드립니다.

 

우리들이 여러 모로 감사하는 마음을 품고 이 귀중한 시간에, 귀한 성도님들과 함께 예배드릴 수 있는 건강과 열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우리에게 주님 예수의 복음 주시고 또 믿음 주심으로 우리의 영혼에는 희락이 있고 하늘의 소망이 넘치게 하시니 감사드립니다.

 

[회개]이 세상 살아가면서 알게 모르게 죄를 지을 수밖에 없는 것이 우리의 나그네 인생입니다. 주님의 십자가 보혈로 죄씻음 받기를 소원합니다. 우리의 경솔한 판단으로 말한 것 때문에 다른 성도님이 시험받은 일이 있었으니 용서하여 주옵소서.

 

우리의 주장을 말하면서 또 사실이 아닌 것을 말하면서도 상대방이 말할 기회도 주지 않고 얼굴빛이 변하며 큰 목소리로 강하게 말한 것도 있으니 용서하여 주옵소서. 또한 그로 인해 상처 받은 분들을 치유하여 주옵소서. 그리고 다른 성도가 마음이 상하고 시험에 빠지지 않도록 우리의 입술을 항상 지켜주시옵소서.

 

우리가 함께 신앙생활 하면서 교제할 때에나 토론을 할 때에도 의견이 조금은 다를 수 있구나, 그렇구나 인정하는 우리들 되게 하옵소서. 들쳐내서 따지고 논쟁하는 것은 삼가고 서로 서로 존중하는 우리들 되게 하옵소서.

 

우리가 주님의 일을 한다면서 가시가 있는 말을 할 때에 진정 주님에게 도움이 되는지 생각하게 하옵소서. 우리가 조금 먼저 주님을 믿었다고, 우리가 좀 더 많이 기도를 한다고 자만하지 않길 소원합니다.

 

[간구]편안히 앉아 있으면 눕고 싶고, 누우면 자고 싶은 것이 우리 인생의 육신입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이 세상의 즐거움과 편안함과 아름다움에 머물지 않기를 소원합니다.

 

항상 마음이 정결하게 주님 도와 주시옵소서. 우리들 생각이 항상 건전하게 성령님 도와 주시옵소서. 우리가 조금 손해 보는 것 같고, 상대가 조금 이익이 되는 것 같아도 시기나 질투가 아니라 오히려 축복해 주는 너그러운 성품을 우리에게 주시옵소서.

 

그리고 우리들이 행동할 때에는 신중에 또 신중을 기하게 도와 주시옵소서. 주님이시면 어떻게 하셨을까 생각하고 행동하는 우리들 되게 성령님 도와 주시옵소서. 여기에 모여 예배드리는 우리 성도님들! 우리 자신이 아닌, 주님의 목적을 위하여 부르심을 받았기에 합력하여 선을 이루게 하옵소서.

 

[예배]주님을 예배하는 이 시간에 닫힌 문들이 활짝 열리게 하시고 온전히 하나님과 교제하고 변화의 열매를 맺는 귀한 시간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우리들의 예배와 우리들의 제물을 받아주시옵소서.

 

이 시간 성령님을 사모하면서 목사님을 통하여 선포되는 말씀을 아멘으로 순수하게 받아들여 생수가 되게 하옵소서. 정성으로 준비한 찬양을 받아 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2012. 08.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