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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생활

주일 예배 기도(2012. 05 12)

[감사]

우리의 찬양을 받으시기에 합당하신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이 시간 우리의 모든 형편을 주님께 아뢰고 위로 받을 수 있는 은혜의 시간을 주시고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는 복의 시간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부모로, 자녀로 그리고 배우자로 주님 품안에 살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우리들을 평안하고 복 받은 가정과 직장과 사업장 그리고 각 성도들의 처소에서 행복하게 주님의 자녀로 살게 하시고 보호하고 지켜주신 은혜를 감사드립니다.

 

하나님 아버지! 우리의 부모님을 통하여 우리를 이 세상에 존재케 하셨음을 감사드립니다. 부모님의 사랑의 수고와 가르침을 통하여 우리의 생명이 연장되고 자라나서 주님을 섬기며 올바른 삶을 살게 하시니 감사드립니다.

 

[회개]

하지만 지난 한 주간도 주님의 뜻대로 살기 위하여 노력한다고 하면서도 알면서 모르면서 지은 여러 죄들로 얼룩진 우리의 삶이었습니다. 주님, 연약한 우리를 불쌍히 여기시고 성령의 능력으로 덧입혀 주셔서 승리의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간구]

교회의 모델인 가정 천국을 위하여 간구합니다. 주님주신 계명 중 첫째가 네 부모를 공경하라는 명령인데 지난날 우리는 부모님 은혜를 망각하고 그 뜻을 거스리며 불효했습니다. 우리의 잘못을 주께서 용서하시고 부모님 마음속에 혹여라도 남아있을 상처도 치유하여 주시옵소서.

 

우리를 낳아주고 길러주신 부모남을 주안에서 공경하고 순종하게 하옵소서. 어리석은 우리가 이 땅에서 이별 후에 후회하지 않게 하시고, 부모님이 우리 곁에 계시는 기간이 길지 않음을 기억하게 하시어 후회없는 효도를 실천할 수 있는 우리들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신앙을 유산으로 남겨준 부모님께는 자식된 우리가 주님을 잘 섬기며 우리의 자녀에게 신앙을 유산으로 남겨서 부모님께 효도하게 하옵소서. 또한 우리의 부모님 중에도 아직 주님을 영접하지 않은 분들이 있습니다. 불신의 부모님께 예수님을 전하는 것이 최고의 효도임을 우리가 아오니 담대히 복음을 전하게 하옵소서. 우리의 올바른 삶의 모습과 진실한 사랑을 통하여 부모님의 마음을 움직이게 하옵소서. 그래서 구원의 열매를 선물하게 하옵소서.

 

우리 부모님들의 충고와 교훈을 멸시치 않고 순종으로 받아들이게 하옵소서. 부모님의 삶의 경험과 기도가 우리에게 귀한 자산이 되게 하시고 새벽마다 무릎끓고 기도하시던 부모님의 그 믿음을 우리 점은이들이 본받게 하옵소서.

 

이제 우리 성도들이 가정복음화로 가정천국을 이루게 하옵소서. 자녀는 부모님 말씀에 순종하고 기쁨을 주는 효도의 열매를 맺게 하옵소서. 부부는 교회가 주님께 하듯 복종하고, 주님이 교회에게 하듯 서로 사랑하게 하옵소서. 가족간 누구든지 서로에게 상처를 준 것 있으면 미안하다 고백하는 가족 구성원이 되게 하옵소서.

 

[예배]

주님을 예배하는 이 시간에 닫힌 문들이 활짝 열리게 하시고 온전히 하나님과 교제하고 변화의 열매를 맺는 귀한 시간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인간적인 면보다는 성령님을 사모하면서 목사님을 통하여 선포되는 말씀을 아멘으로 받아들이게 하옵소서. 그 말씀이 생수의 강이 되며, 그 말씀이 살아 움직이게 하옵소서. 정성으로 준비한 찬양을 받아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2012. 05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