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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생활

꿈과 목표를 이루기 위하여 [막 11:20-25]

꿈과 목표를 이루기 위하여

찬송 91, 93, 184, 190장

묵도(기도)

"기도 제목을 올바르게 세우고 기도하시길 원합니다.

믿음으로 간구하길 원합니다.

마음에 장차 이루어질 형상을 그리면서 기도하길 원합니다.

감사드리며 인내하길 원합니다.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찬송 191장

말씀 :마가복음 11:20-25

 

"아무리 젊은 총춘이라도꿈이 없으면 나이가 든 노인이고, 나이가 아무리 많아도 꿈이 있으면 젊은 청춘이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새해가 시작되든, 새로운 일을 시작하든, 무엇인가를 할 때에는 꿈과 목표를 올바르게 세우고 기도하는 사람은 자신의 육신의 나이와 상관없이 청춘과도 같은 삶을 살게 될 것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목표를 올바르게 세우고 기도하며 나아가야 하겠습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세운 기도제목을 온전히 이루기 위해 어떻게 기도해야 할까요?

 

첫째, 기도제목을 올바르게 세우고 기도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성전에 올라가실 때 열매가 없는 무화과 나무를 저주하신 일이 있습니다(막 11:12-14). 그리고 이튿날 베드로가 보니 예수님이 저주하신 무화과 나무가 뿌리째 말라 있는 것입니다. 그는 예수님의 말씀을 생각하며 예수님에게 무화과 나무가 말랐다고 말하였습니다.

 

그러자 예수님께서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 산더러 들리어 바다에 던져지라 하며 말하는 것이 이루어 질 줄 믿고 마음에 의심하지 아니하면 그대로 되리라."(막 11:23-24)고 말씀하셨습니다. 즉 "산을 들어 바다에 던져지라"는 말씀은 보통사람의 생각으로는 불가능한 일일지라도 우리가 기도제목으로 세우고 믿음으로 기도한다면, 하나님께서는 반드시 이루시겠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기도제목을 세울 때에 주의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우리의 기도제목이 하나님 마음에 합당한지를 반드시 점검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성경에 보면 "너희가 얻지 못함은 구하지 아니함 때문이요 구하여도 받지 못함은 정욕으로 쓰려고 잘못 구하기 때문이라."(약4:2-3)라고 하였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기도 제목을 세울 때에는 먼저 자신의 정욕만을 위해 간구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기도 제목을 세워야 합니다.

 

또한 이웃을 사랑하고 그들에게 이로움을 주며, 만약 그들이 예수를 믿지 아니한다면, 그들의 영혼을 구원하기 위해 기도제목을 세워야 합니다(고전 10:31-33). 특히 본문에서는 "서서 기도할 때에 아무에게나 혐의가 있거든 용서하라. 그리하여야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도 너희 허물을 사하여 주시리라."(막 11:25)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즉 하나님께서 우리의 죄를 용서하였듯이 우리도 기도할 때 내 가정, 친척, 이웃의 죄를 용서하고 기도하라는 것입니다.

 

둘째, 믿음으로 간구해야 합니다.

우리가 의심하면서 기도한다면 결코 기도 응답을 받을 수가 없습니다(막 11:22-23). "오직 믿음으로 구하고 조금도 의심하지 말라. 의심하는 자는 마치 바람에 밀려 요동하는 바다 물결 같으니 이런 사람은 우엇이든지 주께 얻기를 생각하지 말라."(약 1:6-7)라고 하였습니다.

 

예수님께서도 "내 이름으로 무엇이든지 내게 구하면 내가 행하리라."(요 14:14)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항상 전능하신 하나님을 전적으로 신뢰하는 믿음을 가지고 기도해야 합니다. 그리한다면 하나님께서 반드시 우리의 기도에 응답하시고 우리의 필요를 채우실 것입니다.

 

셋째, 마음에 장차 이루어질 형상을 그리면서 기도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는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무엇이든지 기도하고 구하는 것은 받은 줄로 믿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그대로 되리라."(막 11:24)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말씀은 우리가 기도하고 응답받기 전에, 이미 응답받은 것처럼 내 마음에 그 기도 제목이 이루어진 형상을 그리자는 것입니다.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에게는 자식이 하나도 없었고, 그의 아내 사래 또한 나이가 많아 잉태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이러한 아브라함에게 하늘의 별을 보게 하시며 후손을 주시리라는 약속을 주셨습니다. 그리고 아브라함이 그 약속의 말씀을 마음판에 새기며 믿었을 때, 하나님께서 그를 의롭다 여기셨습니다(창 15:5-6). 그리고 마침내 100세에 이삭을 주셨습니다.

 

넷째,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인내로 기도해야 합니다.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롬 8:28)라고 말씀합니다. 즉 하나님께서는 반드시 그의 사랑하는 자를 버리지 아니하시고 그의 기도를 들의시며 모든 것을 좋게 하신다는 것입니다.따라서 우리는 이러한 은혜를 베푸시는 하나님께 항상 감사하며 기도해야 하고(살전 5:16-18), 인내로 기도해야 합니다(약 5:11).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올바르게 기도제목을 세우고 믿음으로 간구하시길 원합니다. 또한 항상 감사하면서 장차 성취될 기도제목을 마음속에 그려가면서 기도하시길를 간절히 바랍니다. 그리하여 세운 꿈과 목표가 이루어저 하나님을 기쁘게 하며 사시길 바랍니다.

 

찬송 197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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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기도문

2012. 7.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