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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생활

주일예배 기도(2008.11.30)

[찬양과 감사]

시험과 시련을 신앙으로 이기는 성도에게 한없는 복을 주시는 하나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드립니다. 오늘 거룩한 주일에 경건한 마음으로 주님께 예배드리오니 흠향[歆饗]하여 주시옵소서. 지난 1주일도 평안하고 행복하게 지켜주심을 감사드립니다. 11월의 감사주일을 마감하면서 우리에게 행복한 삶을 살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지금까지 생명을 유지하며 지내온 것 주님의 크신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헌금을 드리고 줄 수 있는 기쁨을 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성도를 사랑할 수 있는 기쁨도 주시고 세상의 즐거움보다 믿는 자의 생활의 즐거움을 주시니 감사드립니다. 2008년을 시작하면서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청지기의 사명을 받아 감당하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세상의 사람들과 살면서도 구별된 삶을 살게 택함을 받고 교회공동체 구성원으로 하나님의 자녀로 살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회개]

하지만 지난 한 주일 동안도 저의 욕심과 게으름과 나태함으로 성령 안에 거하지 못한 것 너무 많음을 고백합니다. 주님의 보혈의 피로 나의 죄를 씻기시고 깨끗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성숙한 그리스도인의 감사로 하루하루를 살아가지 못했음을 고백하오니 주님 보혈로 씻어주옵소서. 주님을 온전히 마음에 품지 못하고 마음속에 의심으로 가득하여 행복한 구원자의 삶을 살지 못했음을 고백하오니 주님의 거룩한 피로 씻어 주시옵소서. 돈과 재물과 명예와 같이 없어질 것들을 보배로 여기며 살았음을 고백하오니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간구]

성도의 부흥을 위하여 기도합니다. 우리교회의 모든 성도들이 성령의 역사로 새 생명을 얻어 거듭나길 원합니다. 우리교회 모든 성도가 성령이 충만하여 성결의 은혜를 체험하길 원합니다. 우리교회 모든 성도가 하나님의 보호하심으로 정신과 육체가 건강하길 원합니다. 우리교회 모든 성도가 주님의 재림을 확신하며 하늘의 소망으로 살길 원합니다. 부흥한 성도로서 성숙한 그리스도인이 되길 원합니다. 무엇을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주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길 원합니다.

 

  이제 2008년의 한해를 마무리하는 각 기관의 정기총회가 있습니다. 또한 사무총회도 있습니다. 각 기관과 성도는 한 해를 잘 마무리하고 2009년을 준비하게 하옵소서. 부족했던 부분은 반성하고 새해에는 결실의 계절에 알곡이 되어 추수할 것이 많아지게 하옵소서. 이제 새로운 청지기의 사명을 맞게 되는 성도는 주인의 소유권, 사용권 그리고 회수권을 인정하고 기쁜 마음으로 받아들이게 하옵소서.“아직은 때가 아니다”라는 소극적인 태도를 버리고 지금은 능력이 없지만 주님께서 능력 주실 것을 믿고 받아들이게 하옵소서. 우리에게 각종 청지기의 사명이 맡겨질 때 핑계를 대지 않고 전천후 신앙을 갖는 주님의 군사가 되길 원합니다. 그래서 우리교회 모든 성도가 청지기의 정신으로 무장하여 살아도 주를 위하여 살고 죽어도 주를 위하여 죽을  때 원주제일성결교회가 부흥될 줄 믿습니다.

 

[예배를 위하여]

교회와 성도의 부흥을 바라며 말씀을 선포하는 주의 사자에게 말씀에 힘을 주시옵소서. 이 시간 선포되는 말씀이 우리의 심령과 마음에 새겨져 영원한 생명양식이 되게 하옵소서. 성가대가 정성껏 찬양을 준비하여 주님께 드리오니 기쁘게 받아 주옵소서. 예배의 시종을 주님께서 주관하여 주옵시고, 모두 아뢰지 못한 것 주님께서 아시오니 감찰하여 주실 줄 믿으며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2008.1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