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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생활

입관식, 발인예배, 하관예배 때 드리는 기도

[찬송 291, 524, 188, 543, 293]

입관식 때 드리는 기도 [사 57:2, 계14:13]

 

[감사] 모든 인간들의 생명의 주권자 되시는 하나님 아버지, 오늘 슬픔을 당한 가정을 위해서 함께 기도드릴 수 있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고인과 유족을 위하여] 이 시간 영원한 생명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영생을 바라며 살던 귀한 하나님의 자녀 [        ] 성도(집사, 권사, 장로)님이 주님의 품으로 떠나서 함께 육신의 교제를 나누었던 모든 것을 정리하여 입관하고자 합니다.

 

이제 사랑하는 유족들과 모든 주의 자녀들에게 성령의 위로하시는 기름 부음을 허락해 주시고 부활하신 주님을 확실하게 믿음으로 새로운 회복의 역사를 심령마다 일으켜 주옵소서.

 

고인의 영혼은 주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영원한 평화와 기쁨이 있는 하나님 나라로 간줄 믿습니다.

 

여기에 그 육신이 남아 관속에 모시고자 하오니 슬퍼하는 각 심령의 형편과 처지를 따라 위로해 주시고 이 자리에 함께한 모든 이들에게 개인의 생명과 역사의 주관자 되시는 주님의 섭리를 깨달을 수 있는 은혜를 허락해 주옵소서.

 

이제 특별히 간구하는 것은 슬픔을 당한 유족들에게 고인의 영원한 생명이신 그리스도를 믿고 평안을 누린다는 사실을 알게 하시고, 모든 분들이 주님이 우리를 구원하신 부활의 십자가를 믿는 믿음이 더욱 커져서 장차 하나님 나라에서 다시 만날 수 있는 기쁨을 누릴 수 있게 하옵소서.

 

참된 기쁨과 평화가 있는 영원한 나라에서 안식을 누리는 고인을 우리 모두가 기억하며 이제 영원한 나라에 대한 새 소망을 품고 우리 모두가 살아나게 될 줄 믿사오며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발인예배 때 드리는 기도 [고전 15:22, 벧전 1:3]

 

[감사] 부활의 첫 열매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우리에게 보여 주시고 그리스도를 믿는 자에게 영생을 허락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오늘 부활하신 주님을 믿고 의지한 [        ] 성도(집사, 권사, 장로)님의 시신을 발인하는 시간에 하나님께 먼저 기도할 수 있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고인과 유족을 위하여]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이제 고인은 참 기쁨과 평화가 넘치는 천국에서 안식을 누릴 줄 믿습니다.

 

그동안 함께 교제와 정을 나누던 유족들과 이 자리에 함께 모인 모든 사람들에게 성령의 특별한 위로하심을 주옵소서. 이들이 지금 다시는 고인을 보지 못하는 것을 안타까워하면서 슬픔 가운데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분명한 섭리 가운데 영원한 안식으로 고인이 인도된 것을 깨닫게 하시고, 유족들 또한 다시 부활하신 그리스도를 믿을 때에 영생의 기쁨을 누리는 그 귀한 비결을 알 뿐만 아니라 확실하게 믿게 하옵소서.

 

이 슬픔을 통하여 생명의 주관자이신 하나님을 우리 모두가 알며 연약한 우리 인생들이 하나님을 의지하고 그 삶을 하나님께 맡기는 새로운 전환점이 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하관예배 때 드리는 기도 [요 11:25, 고전 15:14-15]

 

[고인된 성도를 위하여] 우리의 부족한 것을 탓하지 않으시고 언제나 넓은 가슴으로 우리를 감싸 주시는 용서의 하나님 아버지, 이 시간 그동안 이 땅에서 우리와 함께 생활하던 사랑하는 주님의 자녀 [        ] 성도(집사, 권사, 장로)님의 육신을 안장하고자 합니다.

 

하나님께서 흙으로 지으신 몸이 다시 흙으로 돌아가는 이 시간 하나님께서 사랑하시는 [        ] 성도(집사, 권사, 장로)님의 육신을 받아 주옵소서.

 

이 시간 함께 머리 숙인 우리 모두가 분명히 믿는 것은 육체는 이 무덤에 장사되어 다시 흙으로 돌아가지만 그 영혼은 이미 하늘나라에서 안식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이제 주님께서 천사장의 호령과 함께 재림하실 때에 이 무덤에 장사된 고인의 육신도 영원히 썩지 않을 영광의 몸을 입고 다시 살아나서 영원한 부활의 기쁨을 누리게 될 줄을 믿습니다.

 

오늘 함께 머리 숙인 우리 모두가 이 사실을 사랑하게 하시고 특별히 오늘 고인을 먼저 보내는 유족들이 큰 위로와 힘을 얻게 하옵소서.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또 살아서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않을 것이다”는 주님의 말씀을 믿습니다.

 

살아생전에 이 믿음을 가지고 살아온 고인이 말씀을 의지한 대로 영생의 기쁨을 누리는 줄 믿습니다.

 

 이 시간 고인이 이 믿음을 가지고 살아 간 대로 함께 머리 숙인 우리 모두 역시 이 믿음을 가지고 산 소망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도록 인도해 주옵소서.

 

사랑하는 주님, 장차 새 하늘과 새 땅이 이루어져 고인을 다시 만날 수 있는 날까지 우리 모두가 살아있는 이 믿음을 소유하고 살아갈 때에 날마다 기쁨과 감격으로 일관된 삶을 살게 하시고, 믿음의 지체들을 서로 격려하는 삶을 살도록 인도해 주옵소서.

 

부활의 첫 열매가 되셔서 새 생명을 허락하시는 영광의 주님께 찬양을 드리오며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