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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생활

주일 예배 기도(2014. 02. 02)

우리의 평화을 원하시는 주님! 주님을 찬양합니다. 우리의 고유 명절을 보내면서 조상의 감사함과 신앙의 유산을 생각하고, 친척을 만나 화목하게 하시니 감사드립니다. 또한 오늘 주일에 우리가 건강하게 성전에 함께 모여 예배하게 하시니 감사드립니다.

 

담임목사님의 조기은퇴로 공석중인 몇 달 동안 우리교회를 지키시고 보호하심에 감사드립니다. 한사람의 기도가 한나라의 운명을 변화시킬 수 있음을 믿습니다. 힘들어도 내색하지 않으시고 열심히 사역하시는 부목사님의 목회의 길을 열어 주실 줄 간구하며 기도드립니다.

 

우리의 여러 가지 잘못에도 불구하고 많은 시간 동안 우리를 기다려 주시는 주님! 우리는 참고 인내하지 못하여 기분 상하는 일이면 더욱 발끈하여 성질내고 다른 사람에게는 상처주고 자신에게는 죄가 되는 일을 많이 행함을 고백합니다. 우리의 죄를 용서하옵소서.

 

우리가 말로만 드러내지 않게 하옵소서. 우리의 자녀들이 어떤 마음과 생각을 갖고 행동할 때 우리가 기쁜지 잘 알고 있습니다. 자녀가 부모의 말을 거역하고, 형제간 우애를 깨고, 나쁜 짓을 많이 해도 좋은 길로 돌아오기를 기다리고, 잘하면 기뻐하고 복 받기를 원하는 것이 부모의 마음이듯, 우리 하나님 아버지도 동일함을 아오니 우리 모두는 하나님을 근심하지 않게 하길 소원합니다.

 

나의 봉사만이 봉사가 아님을 고백합니다. 기왕에 봉사를 하고도 시기와 투정으로 봉사한 것을 쏟아버리지 않게 하옵소서. 도저히 힘들어 감당할 수 없으면 기도하길 소원합니다. 주님이면 어떻게 했을까 생각하게 하옵소서. 우리의 말 한마디 행동하나 때문에 그동안 쌓아서 받을만한 주님의 기뻐하심을 한 순간에 허물지 말게 하옵소서.

 

우리교회의 오랜 역사만큼이나 우리의 신앙이 성숙되어지길 소원합니다. 우리의 신앙은 잘 되어있는데 남의 신앙은 잘못되어 있다고 생각하지 않게 하옵소서. 우리가 사람의 말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중시하게 하옵소서.

 

우리 모두의 인생에서 지금 이 순간이 가장 소중한 시간이오니 가장 향기로운 예배가 드려지길 소원합니다. 오늘 예배는 담임목사님 청빙과정에서 세 번째로 윤영수 목사님과 함께 예배를 드립니다. 여호와 하나님이여 예배를 받아주옵소서.

 

예배의 모든 시간에 성령님의 임재하심을 간구합니다. 특히 말씀 전하시는 목사님에게 성령님 임하여 담대함을 주시옵소서. 전하는 말씀을 듣는 순간 한 사람의 인생이 변할 수 있음을 믿습니다.

 

오늘 선포하시는 목사님의 말씀은 청빙에 응하는 절차의 과정이 아니라 이 말씀 선포가 하나님 나라를 확장시키는 큰 사역이 될줄 믿습니다. 말씀을 듣는 우리는 평가하는 것이 아니라 성령님을 사모하면서 말씀을 온전히 받아들여 은혜 받는 성령충만의 시간이 되게 하옵소서.

 

우리의 예배에 방해되는 모든 것. 근심, 걱정, 염려는 다 버리고 말씀을 사모하게 하옵소서. 말씀을 아멘으로 받아들이게 하옵소서. 정성으로 준비하여 찬양을 주님께 드리오니 기뻐 받아 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2014. 02. 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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