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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생활

가정의 달 기도(2011.5.15)

교회의 머리되신 주님을 이 땅에 보내시고 그 몸된 교회를 친히 세워주신 아버지 하나님! 거룩한 주님 전에 나와 예배드리게 하시니 감사드립니다. 이 시간 몸과 마음과 정성을 다하여 예배를 드리오니 하늘보좌 문을 여시고 받아 주시옵소서.

 

주님의 뜻으로 이 곳에 교회를 세우시고 지금까지 하나님의 역사를 감당하게 하시니 감사드립니다. 건강한 교회를 위하여 건강한 가정이 세워지길 소원합니다. 지난 한 주간도 부모로, 자녀로 그리고 배우자로 살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우리들을 평안하고 복 받은 가정과 직장과 사업장 그리고 각 성도들의 처소에서 행복하게 주님의 자녀로 살게 하시고 보호하고 지켜주신 은혜를 감사드립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변함이 없지만 우리의 마음과 태도는 바람에 흔들리는 갈대보다도 더 많이 변함을 고백합니다. 강하고 담대한 믿음, 소망, 사랑을 주옵소서. 사실이든 사실이 아니든 지나버린 옛 일들을 마음속 깊이 품고 있기에 최선을 다해야 할 현재를 부정적 받아들임을 고백합니다. 성도간의 교제에서 의사소통이 잘 되고, 목사님의 말씀을 항상 새롭게 받아들이는 긍정의 힘을 주시옵소서.

 

교회의 축소판인 가정 복음화와 가정 천국을 위하여 간구합니다. 부모는 사랑하는 자녀에게 말씀으로 양육하고, 강권하여 하나님 전으로 이끌게 하옵소서. 자녀가 등을 보고 따라올 수 있도록 신앙의 유산을 남기는 부모되게 하옵소서. 자녀는 부모님 말씀에 순종하고 기쁨을 주는 효도의 열매를 맺게 하옵소서. 부부는 서로를 존경하여 배우자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행동하며 협력하는 동반자가 되게 하옵소서.

 

부모, 자녀, 부부 누구든지 상처준 것 있으면 미안하다 고백하는 가족이 되게 하옵소서.

 

성도와 교회와 예배를 위하여 간구합니다. 우리 성도님 중 마음이 아픈 성도, 몸이 불편한 성도, 그리고 난치병에 힘든 성도님은 건강하길 소원합니다. 주님의 강력한 치료의 광선으로 보이는 부분과 보이지 않는 부분의 크고 작은 질병, 병마, 근심과 걱정을 물리쳐 주옵소서.

 

각양 성령의 은사를 가진 성도님들의 활동으로 성도간 성령의 뜨거운 기도와 양육과 교제와 봉사가 넘치는 교회되게 하옵소서. 그리고 그 열정으로 열심히 전도하는 교회가 되도록 성령님 역사하여 주옵소서. 처음 주님을 만났을 때와 구원받았음을 감사했던 그 초심으로 돌아가서 날마다 새롭게 태어나게 하옵소서.

 

우리에게 맡겨진 일이 하나님의 사역인 줄로 알고 구석진 곳에서 이름도 없이 빛도 없이 헌신하며 수고하는 성도들에게 주님의 강한 손을 들어 복 주시옵소서.

 

특별히 가정과 교회와 국가 그리고 더 나아가 온 세계에서 활동하며 미래 시대를 이끌어갈 우리 어린이들과 학생들과 청년들에게 지혜를 주시옵소서. 그리스도 안에서 여호수아와 갈렙과 같은 믿음과 비전으로 미래를 개척하여 나갈 수 있도록 성령님 앞장서 주옵소서.

 

현재 부교역자가 없어 담임목사님 힘들고 피곤합니다. 건강주시고, 성령충만 함을 주옵소서. 또한 우리는 지식과 인간적인 면보다는 성령님을 사모하면서 목사님을 통하여 선포되는 말씀을 아멘으로 받아들이게 하옵소서. 그 말씀이 생수의 강이 되며, 그 말씀이 살아 움직이게 하옵소서. 정성으로 준비한 찬양을 받아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201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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