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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생활

사무총회 기도(2021. 01. 24)

[찬양과 감사] 

복 주시고 편들어 주시는 하나님! 사랑을 측량할 길 없기에 무한 감사와 찬양을 드립니다. 오늘도 거룩하고 복된 주님의 날을 허락하시고 거룩한 성전으로 인도하심에 감사드립니다. 경건하고 떨리는 마음과 정성으로 하나님께 예배드리오니 우리들과 우리들의 예배를 받아주시옵소서.

 

지난 날들을 돌이켜 보면 우리의 걸음걸음마다, 가정마다, 일터마다, 때를 따라 도우심과 인도하심에 감사드립니다. 모든 것이 부족하고 부끄러운 모습이지만 긍휼과 은혜로 복 주시고 사랑하심에 감사드립니다. 

 

[회개] 

그러나 욕심으로 주님 영광을 가릴 때가 많았음을 고백합니다. 이웃에게는 주는 것 없이 인색하고, 자신에겐 한없이 관대하게 살았음을 고백합니다. 용서하옵소서. 

 

지난해도 시작하며 계획과 외침은 있었지만, 코로나19 핑계로 열매는 많이 부족합니다. 청지기 사명에 열심을 내지 못하고 방관하고 게을렀음을 고백합니다. 용서하옵소서.

 

[간구] 

사랑의 살아계신 하나님! 올해도 주님 안에서 새롭게 결단하고 주님께 가까이 나아가기를 원합니다. 전심으로 주님을 앙망하게 하옵시고, 온전히 순종하는 주님 군사로 삼아 주시옵소서.

 

예배 후 사무총회가 있습니다. 올해 예산을 청구하고 교회의 새로운 일꾼을 세우고자 하오니 허락하여 주옵소서. 특히 세 사람의 장로 임직 후보자가 헌신할 수 있게 모든 성도가 축복하게 하옵소서. 청지기는 목회 계획에 따라 부서와 기관에서 맡은 일을 순종으로 감당하도록 능력과 지혜와 열심을 더하여 주시옵소서. 

 

코로나19는 올해 안에 물러가게 하셔서 우리교회 모든 성도가 맘껏 만나고 모여서 교제할 수 있게 허락하옵소서. 또한 심체의 약함으로 힘든 가정에 신유의 역사가 임하여 그 아픔에서 구원받는 역사가 일어나게 허락하여 주옵소서.

 

[예배를 위하여] 

하나님의 말씀과 보혜사 성령으로 붙들어 주시지 아니하시면 우리를 유혹하는 죄와 완악한 세상을 이기지 못함을 고백합니다. 성령님! 임재하셔서 우리를 붙들어 주시고 세상을 이기게 하옵소서.

 

말씀을 선포합니다. 하나님 말씀과 음성 듣기를 소원합니다. 강단에 세워주신 목사님에게 성령의 기름 부으심이 충만하게 하옵시고, 선포된 말씀을 통하여 살아가는 우리들이 큰 힘을 얻고 세상에서 승리의 삶을 살아내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2021. 01.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