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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생활

주일 예배 기도(2020. 12. 13)

[찬양과 감사]

하늘과 땅, 천지를 통하여 말씀하시는 하나님! 찬양드리며 경외합니다. 신실하심과 정직하심으로 변함이 없으신 하나님! 감사드리며, 찬양합니다. 종종 하나님을 망각하는 우리 인간들의 불성실에도 불구하고 우리를 인격적으로 대하시는 하나님! 감사와 찬양드립니다.

 

이 땅에는 죄악으로 가득해도 의인들의 기도와 울부짖음에 징벌도 돌이키시는 하나님! 한량없는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우리의 끊임없는 불순종과 악해에도 불구하고, 우리에게 주시려던 복을 쉽게 거두시지 않고 기다려 주시는 하나님! 감사와 찬양을 드립니다.

 

[회개]

소도 임자를 알고, 나귀도 구유를 안다고 했는데, 우리들은 하나님을 모른 척 하면서 살았으니 용서하여 주옵소서. 올해의 힘든 나날들 속에서도 돌이켜보면 감사해야할 것들 너무도 많은데, 부족하다고 원망한 것 많으니 용서하여 주옵소서. 

 

사랑해야할 것도 너무도 많은데 사랑하지 못한 우리들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우리의 본 고향 영혼의 때를 위하여 살아가야 하지만, 육신의 때에 종 되었던 우리들을 용서하시고 긍휼히 여겨 주옵소서.

 

[간구]

이제는 우리 모두 미래를 위한 영혼의 때를 위하여 살아가게 하옵소서. 현재의 배부르고 따뜻함을 위한 것이 아니라 미래와 영혼을 위하여 오늘을 잘 분별하여 믿음으로 살아내길 소원합니다.

 

오늘의 좋은 것을 택하여 배부르게 살았던 비유의 말씀을 기억하며 살아가게 하옵소서. 음부와 낙원 사이의 건널 수 없는 구렁텅이를 늘 기억하면서 가난한 거지와 같이 세상의 즐거움을 택하지 않길 소원합니다.

 

높고 높은 위치에서 낮고 천한 모습, 겸손과 섬김의 모습으로 오신 주님을 바로 알며, 전인격을 다하여 마음과 뜻과 힘을 다하여 신앙생활하게 하옵소서. 조금씩 조금씩 주님을 닮아가는 그리스도인이 되길 소원합니다.

 

우리를 지으시고 만드신 하나님! 우리를 강건케 하옵소서. 육신이 쓰러지지 않게, 특히 중한 병을 치료 중에 있는 성도와 그 가정에게 강한 믿음과 위로함과 완쾌됨을 주옵소서.

 

[예배를 위하여] 

담임목사님 항상 강건케 하옵소서. 성령님이 함께 하심으로 목표와 방향의 바른 결정으로 성도님들 잘 이끌어 가게 하옵소서. 가정이 항상 화목하게 하옵소서. 

 

말씀 선포합니다. 양육 받은 우리를 주님의 지혜로 채워주옵소서. 깨끗한 마음과 영으로 충만케 하옵소서. 불순종의 저주가 아닌 순종으로 복 받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2020. 12.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