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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생활

설날 가정 예배 (잠16:16-19)

[개회] 

설날을 맞아 온 가족이 한 자리에 모인 것을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하나님의 뜻을 따라 새롭게 마음을 가다듬고 감사예배를 드립시다.

 

[사도신경]

[찬송] 248장(시온의 영광이 빛나는 아침)

[기도] 가족 중

거룩하신 하나님, 오늘은 우리 민족에게 있어서 큰 명절인 설날입니다. 주님을 알지 못하는 사람들은 이날 조상에게 제사를 드리지만, 우리는 온 가족이 모여 조상의 얼과 신앙을 가슴에 새기면서 하나님께 감사하며 예배를 드리게 됨을 감사드립니다. 또한 온 가족이 모여 주님 안에서 즐겁게 명절을 지키게 됨을 감사드립니다. 주여, 올 한해도 우리 가족, 한 사람 한 사람에게 그리고 가정들마다 주님께서 큰 복임을 알게하시고 큰 복을 누리며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성경말씀] 잠16:16-19

"16 지혜를 얻는 것이 금을 얻는 것보다 얼마나 나은고 명철을 얻는 것이 은을 얻는 것보다 더욱 나으니라 17 악을 떠나는 것은 정직한 사람의 대로이니 자기의 길을 지키는 자는 자기의 영혼을 보전하느니라 18 교만은 패망의 선봉이요 거만한 마음은 넘어짐의 앞잡이니라 19 겸손한 자와 함께 하여 마음을 낮추는 것이 교만한 자와 함께 하여 탈취물을 나누는 것보다 나으니라"(잠16:16-19).

 

[말씀선포] "이렇게 삽시다"

1. 첫째, 지혜를 가지고 삽시다. 

사람들은 돈이면 모든 것이 잘 될 줄 알고 삽니다. 그러나 세상에는 돈 때문에 불행한 사람이 너무나 많습니다. 잠언서의 많은 부분을 기록한 솔로몬도 하나님께 기도할 때 물질을 구하지 않고 지혜를 달라고 기도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물질에 연연해하지 말고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는 지혜를 구하고, 주신 지혜를 가지고 살도록 합시다.

 

2. 둘째, 정직하게 삽시다. 

우리말 가운데에 "군자는 대로행"이란 말이 있습니다. 이는 군자는 큰 길로 다닌다란 뜻이 아니고 군자는 누가 보아도 당당하고 떳떳한 길로 간다는 뜻입니다. 바로 이렇게 살아갈 수 있는 사람이 정직한 사랍입니다. 정직하지 못한 사람은 떳떳할 수가 없습니다. 우리 가족은 누가 보아도 당당하고 떳떳한 삶을 살아야 할 것입니다.

 

3. 셋째, 겸손하게 삽시다.

성 어거스틴은 사람의 덕목 중 가장 중요한 것을, 첫째도 겸손, 둘째도 겸손, 셋째도 겸손이라고 했습니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겸손의 모범을 보여 주셨습니다. 겸손한 것이 하늘 나라의 법칙입니다. "주 앞에서 낮추라 그리하면 주께서 너희를 높이시리라"(약4:10). 

 

 

2016년 한해 우리가 지혜를 가지고 정직하게, 그리고 겸손하게 살아서 하나님의 사랑 가운데 살아가시기를 바랍니다. 

 

[찬송] 28장(복의 근원 강림하사)

[주기도문]

설날 가정예배(2016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