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 예배 기도(2019. 02. 17)

만왕의 왕, 만주의 주! 하나님 아버지, 경외합니다. 거룩한 주님의 날,

육신과 영혼의 세계에서 우리를 다스리는 왕은 하나님임을 고백하며 예배드립니다. 모두 복 받기를 원하지만, 주님 자녀 됨과 순종이 가장 큰 복임을 고백하며 예배드립니다. 우리 예배를 받아 주시옵소서.

​

절대로 마르거나 시들지 않는 하나님의 생명의 말씀을 사모하며 감사드립니다. 예언의 말씀을 읽고 들을 수 교회와

함께하는 성도님들이 있으니 감사드립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따르고, 순종하는 복을 주시니 감사드립니다.

​

말씀으로 양육받아 영육이 성장하고는 있지만, 우리가 신앙생활, 세상 생활 하면서 알게 모르게, 마음으로 행동으로 지은 죄 많습니다. 용서하여 주옵소서. 하나님이 주인 되지 못하는 것이 불행임을 알면서도 내가 왕이 되어 내 소견대로 행한 것 들 용서하옵소서.

​

우리는 편안한 것 좋아함을 고백합니다. 우리는 남보다 더 잘되는 것 좋아함을 고백합니다. 우리는 고난을 싫어하면서도 영광은 바라고 있음을 고백합니다. 우리는 낮은데서 섬기는 것 보다 높은 곳에서 섬김 받기를 좋아했음을 고백합니다. 모든 것을 용서해 주시는 아버지께서 우리들을 불쌍히 여겨 주옵소서. 

​

하나님 자녀로 이 땅에서 우리의 삶을 잘 살아내게 하옵소서. 교회 중심, 말씀 중심으로 살아가게 하옵소서. 우리 자신을 위한 명예와 물질, 자녀 등 자신이 왕이 되는 우상 숭배에서 벗어나게 하옵소서.

​

말씀 안에 있는 하나님 나라의 비밀을 온전히 알길 원합니다. 성령님, 말씀을 분별할 수 있는 우리 마음의 문과 귀를 열게 하옵소서. 기쁘고 즐겁게 청종하여 세상의 유혹이나 염려로 받은 복을 잃어버리는 일이 없길 원합니다. 말씀이 우리의 삶에 뿌리내리고 자라게 하옵소서. 순종의 삶으로 복의 열매를 거두게 하옵소서.

​

고달프고 힘든 우리의 삶을 살아내면서 육신의 세계에서의 부요가 아니라, 영혼의 세계에서의 부요한 자가 되는 산제물이 되는 우리들이 되게 하옵소서. 매일의 삶이 염려와 두려움이 변하여, 소망의 찬양과 감사로 바뀌게 하옵소서. 

 

말씀이 선포됩니다. 기쁨으로 받아들이게 하옵소서. 말씀이 힘이 되어 날마다 더 새로운 날이 기다려지는 우리들이 되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것이 최고의 지혜임을 믿습니다. 말씀을 통해 가르쳐 주시는 대로 행하는 성결한 성도님들 되게 하옵소서.

​

말씀을 분별치 못하여 세월을 허비하는 자 아무도 없게 성령님 역사하여 주옵소서. 오늘 예배에 참여한 모든 성도님들 진리를 보게 하옵소서. 귀를 열어 주옵소서. 입을 열어 주옵소서.

​

말씀 선포하시는 목사님 건강하게 하옵소서. 성령님을 사모합니다. 그 말씀이 생수의 강이 되며, 그 말씀이 살아 움직이게 하옵소서. 정성껏 준비한 찬양을 받아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2019. 02.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