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와 바다와 그 가운데 만물을 지으신 창조주 하나님! 믿는 자의 아버지 하나님! 오늘도 살아계신 하나님 전에 예배하게 하시니 감사와 찬양을 드립니다. 말씀하신 대로 모두 이루시는 신실하신 하나님! 찬양합니다.
지속될 것 같았던 뜨겁던 여름도, 그 외 모든 계절의 변화도 모두 하나님의 다스림 안에 있는 섭리임을 경외합니다. 지금까지 일들을 돌이켜 보면 우리의 신앙생활도, 피곤한 육체의 삶도 모두 하나님의 은혜임을 고백하며 감사드립니다.
하나님의 일을 시키기 위하여 바나바와 바울을 세우신 하나님이 동일하게 우리교회도 여러 분야에서 일꾼을 세웠고 일하게 하셨으니 무한 감사드립니다. 이제 올해의 교회 회기도 마무리 되면서 다시 새로운 한 해를 준비하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하지만 하나님께 쓰임 받는 종이 되지 못하고, 이 정도 했으니 됐어 하면서 하나님을 이용하는 장사꾼 심정도 많이 있었음을 고백합니다. 용서하옵소서. 이 정도 예배 참석했으니, 이 정도 헌금했으니, 이 정도 봉사와 헌신했으니 알아주시겠지 생각했던 것 용서하옵소서.
이제는 하나님 말씀대로 행하려 부단히 애쓰며 성령의 도움을 구하는 성도가 되길 원합니다. 죄가 아무리 달콤한 말로 유혹할지라도 우리의 몸과 영혼을 언제나 주님만 향하게 하옵소서. 주님에게 꼭꼭 붙어있는 가지가 되어 열매를 맺는 도구로서 지체가 되게 하옵소서.
주님이 도우시면 우리 약함은 결코 문제되지 않음을 분명하게 말씀해 주심을 믿습니다. 우리가 주님 말씀에 순종하면 복이 되고, 불순종하면 손해임을 믿습니다. 올해도 많은 분야에서 봉사하며 직분을 감당하였는데, 내년에도 잘 감당할 수 있길 소원합니다. 나의 능력과 나의 열심히 아니라 주님이 약속하신 말씀으로 감당하길 소원합니다.
다가오는 15일 수요일에 대학수학능력 시험이 있습니다. 우리의 자녀들 일곱 명이 열심히 준비하고 응시합니다. 응시하는 그날까지 건강하게 하시고, 당일에는 가장 좋은 컨디션으로 시험 볼 수 있게 도와주옵소서.
우리가 식물을 심고 물을 주지만 자라게 하고 열매 맺게 하시는 분은 오직 주님이심을 믿습니다. 우리는 알 수 없으나 우리교회 수험생들 장차 하나님 나라의 일에 크게 쓰임 받는 인물들이 될 줄 믿습니다.
[예배를 위하여]
담임목사님 말씀을 선포합니다. 우리가 드리는 예배에 하나님 임재가 충만하도록 역사하옵소서. 하늘 보좌 버리고 이 땅에 오신 예수 그리스도로 인해 하나님 영광에 참여할 수 있는 은혜를 누림에 감격하며, 축제 같은 예배로 기쁨의 영성을 회복하게 하옵소서.
말씀 선포하시는 담임 목사님 건강하게 하옵소서. 성령님을 사모하며 목사님을 통하여 선포되는 말씀을 아멘으로 받아들이게 하옵소서. 그 말씀이 살아 움직이게 하옵소서. 정성으로 준비한 찬양을 받아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2018. 11 11
'신앙생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주일 예배 기도(2019. 02. 17) (0) | 2023.03.16 |
---|---|
주일 예배 기도(2019. 01. 20) (0) | 2023.03.16 |
주일 예배 기도(2018. 09. 16) (1) | 2023.03.16 |
주일 예배 기도(2018. 08. 19) (0) | 2023.03.16 |
주일 예배 기도(2018. 07. 22) (0) | 2023.03.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