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 예배 기도(2019. 03. 17)

창조주 하나님, 우리의 아버지 하나님 찬양과 영광을 올립니다. 죄인과 하나님 사이의 중재자 되시고자 사람의 몸을 입고 연약함과 고난을 감당하신 예수님을 찬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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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의 십자가 사건으로 생명과 능력의 말씀을 직접 대할 수 있는 은혜 주시니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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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약하고 부족하기에 우리의 의지와 결단으로는 죄와 유혹을 이길 수 없음을 깨닫게 하시고, 은혜와 긍휼을 베풀어 주시니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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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탐심으로 육신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을 좇아 성공과 존경받는 것들을 바라보았음을 고백합니다. 아버지께로부터 보다는 세상으로부터 온 것을 좇았으니 용서하여 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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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리이신 예수님을 신앙생활은 물론 모든 삶의 중심에 모시고 살기 원합니다. 믿음과 소망과 사랑의 근원이신 예수님을 깊이 생각하고 사모하며 따르는 삶이 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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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주 하나님께서 맡긴 일에 불평불만 없이 감당하셨던 예수님처럼, 우리도 신앙생활과 일상생활에서 남을 탓하지 말고, 성실과 충성된 삶으로 살아내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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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육신적, 물질적으로 좋은 것, 편안한 것, 탐나는 것 등 너무도 많습니다. 그리스도인으로 사는 것이 너무나 힘들어 포기하고 싶은 마음이 들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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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의 선택이 평생은 물론 영혼의 세계까지 좌우할 수 있음을 믿습니다. 그러나 그 선택이 우리의 의지가 아니라 하나님의 적극적 열심임을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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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드리는 예배를 통하여, 목사님이 선포하는 말씀을 통하여 주님의 음성이 우리의 마음속에 임게 하옵소서. 주님의 음성을 마음에 간직하며 영적으로 부흥하여 일어서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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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 만드신 자연은 봄이 되어 추위를 이겨내고 새 생명이 돋아나듯 우리도 우리안의 나쁜 것들과 싸움에서 이기고 시련을 극복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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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포되는 말씀을 듣고, 말씀을 읽고, 묵상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마음 중심에서 소화시켜 삶으로 옮기게 하옵소서. 장성한 분량으로 성장케 하옵소서. 복음을 확신함으로 끝까지 붙들어 주님 나라에 참여하는 영광을 누리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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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에 참여한 성도님들 진리를 아는 눈을 뜨고, 귀를 열어 주옵소서. 성경말씀을 마음대로 해석하지 말고, 지혜의 말씀, 지식의 말씀으로 분별하는 은사를 주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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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선포하시는 목사님 건강하게 하옵소서. 성령님을 사모합니다. 그 말씀이 생수의 강이 되며, 말씀이 살아 움직이게 하옵소서. 정성으로 준비한 찬양을 받아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2019. 03.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