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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생활

주일 예배 기도(2015. 11. 15)

[찬양과 감사]

인생의 생사화복과 민족의 흥망성쇄를 주관하시는 하나님!

이스라엘 민족을 선택하시고, 연단시키시고, 회복시키셨던 하나님!

그 백성이 죄를 범하고 돌아오고 또 잘못해도 용서하셨던 하나님!

동일하게 지금 이 시간, 여기 모인 우리를 택하심에 감사드립니다.

 

주님의 자녀로 선택받았기에, 우리는 하나님 보시기에 기뻐하시지 않는 일을 많이 해도, 마땅히 받아야 할 징벌보다는 우리를 용서하고 회복시킴으로 살려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지난 주간도 밤낮으로 보호하시고 바른길 인도하심에 감사드립니다. 특별새벽기도회를 통하여 하나님의 백성으로 회복되는 기회를 주시니 감사드립니다. 우리는 부족하지만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뜻”을 다시 한번 돌이키면서 감사 또 감사하면서 살게 하시니 감사드립니다.

 

봄에 각 양의 씨앗을 심어 물과 거름을 주고, 더운 여름을 지나면서 긴 가뭄에도 불구하고 풍성한 가을을 맞이하게 하시니 감사드립니다. 이 모든 과정에서 풍성케 하는 분은 오직 여호와임을 깊이 묵상하며 자연의 섭리를 주장하시는 여호와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드립니다.

 

[회개]

우리를 용서하시는 주님! 우리가 생각할 수 있는 자유 의지가 있다고 주님의 자녀로서 합당하지 않은 생각과 행동의 어리석음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귀가 있다고 가려듣지 못하고, 세상관심에 귀 기울였던 것 용서하여 주옵소서. 주님의 향기를 들어내지 못하는 말들과 교회의 일과 관련 사실이 아닌 말들을 듣고 확대 재생산 한 것들 용서하여 주옵소서. 주님의 성전을 오가는 발검음 보다는 세상일과 편안함에 안주하였으니 용서하여 주옵소서.

 

[간구]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의 피로 우리의 죄를 사해주시고 받아주옵소서. 오늘 거룩한 날, 추수감사의 예배를 드리니 기쁘게 받아 주시옵소서.

결실의 계절에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 뜻인 범사에 감사하는 성도님들 되게 하옵소서. 우리의 불평은 버리고 감사함으로 매사를 시작하게 하시고 감사의 마음으로 모든 일과 어떤 상황에서도 감사와 행복의 문을 열게 하옵소서.

 

지금 추수할 열매가 적다고 걱정만 하지 않게 하옵소서.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영원한 진리의 말씀이 있고, 결코 변하지 않으시는 주님의 사랑이 있기에 변함없는 감사와 하늘의 소망을 품게 하옵소서.

 

우리 모두 세상의 편안함은 멀리하고, 주님을 마음에 모심으로 평안을 얻게 하옵소서. 평안에 더하여 성령 충만하여 성결한 은혜를 체험하길 원합니다. 우리 모든 성도님이 하나님의 보호하심으로 육신의 때에 정신과 육체가 건강하길 소원합니다. 우리 모든 성도님이 주님의 재림을 확신하며 영혼의 때인 하늘의 소망으로 살길 소원합니다.

 

[예배를 위하여]

이 시간 예배가 신령과 진정으로 드려지길 원합니다. 예배에 방해되는 세상일 잊고 성령님만 사모합니다. 말씀 선포하는 목사님에게 성령의 힘을 주시옵소서.

 

선포되는 말씀을 온 몸으로 받아들여, 우리의 심령과 마음에 새겨져 영원한 생명양식이 되게 하옵소서. 성가대가 정성껏 찬양을 준비하여 주님께 드리오니 기쁘게 받아 주옵소서. 아뢰지 못한 것까지도 알고 주실 것을 믿으며,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2015. 11.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