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와 문법의 길잡이
Historical and Grammatical Helps
여기에 소개한 자료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귀납적(특정 사례 ⇒ 일반원칙 도출)으로 공부하도록 돕기 위한 추가 정보들이다.
시간을 들여 각 부분의 기본 내용을 잘 익혀 두면 필요할 때 용이하게 사용할 수 있다.
언약궤
언약궤는 유대인들에게 가장 거룩한 성구이다. 아래의 내용을 보면 유대인들에게 언약궤가 왜 그렇게 중요한지, 정통 유대인들이 왜 아직도 언약궤를 찾고 있는지 이해할 수 있다.
법궤는 길이 약 122cm, 폭 76cm, 높이 76cm이고, 조각목으로 만들었으며 안팎의 금을 입혔다. 법궤가 하나님의 임재를 상징함으로, 어느 누구도 만질 수가 없었다. 법궤의 밑부분에는 4개의 고리가 달려 있다. 조각목으로 만들어 금을 입힌 막대기를 이 고리 사이로 밀어 넣어 법궤를 한 곳에서 다른 곳으로 이동할 수 있었다(출 25:10-22). 레위인의 고합 자손들만이 법궤를 옮길 수 있었다.

법궤가 장막 안에 있을 때에는 하나님의 임재를 나타내는 구름이 속죄소 위에 떠 있었다(레 16:2; 삼상 4:4). 언약궤를 덮고 있던 속죄소는 정금으로 만들었으며, 양 끝에는 금으로 만든 그룹이 부착되어 있다. 속죄일에 대제사장은 제물의 피를 속죄소 위에 뿌렸는데, 이는 백성들의 죄를 덮는다는 의미였다(‘자비’를 뜻하는 히브리어는 “덮개”라는 의미를 가진 카포렛이다).
법궤 안에는 증거판이 있는데, 이는 십계명이 기록된 돌판이다(출 40:20; 신 10:2). 한 동안 법궤 안에는 아론의 싹난 지팡이(민17:10)와 만나를 담은 금 항아리(히 9:4)가 들어 있었다.
장막 안에 있는 지성소와 그 안의 법궤, 그리고 장막 안의 모든 기구들은 하늘에 있는 하나님 보좌의 양식에 따라 만들어졌다. 이 양식은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장막 제작을 지시하실 때 보여주신 것이다(히 8:1-5).
이스라엘 자손이 시내산에서 가나안로 이동할 때 법궤가 앞장섰다. 그들이 요단강을 건너 여리고를 점령할 때 법궤가 그들보다 앞서 진행했다. 법궤는 길갈, 세겜, 벧엘, 실로에서 머물렀다. 그 후 블레셋이 에벤에셀에서 법궤를 탈취하여 7개월간 차지하고 있었다. 블레셋인들은 법궤를 아벡과 아스돗, 가드, 에그론, 벧세메스 등지로 옮겼다. 바로 벧세메스에서 많은 사람들이 법궤를 들여다 보았기 때문에 죽게 되었다. 거기서부터 법궤는 기럇여야림(기부아) 있던 아비나답의 집으로 옮겨져 그곳에 20년간 있었다.
다윗은 왕이 되자 법궤를 예루살렘으로 옮겨오고 싶었다. 이스라엘 사람들은 하나님의 명령을 어겼다. 조광목 채를 메고 옮긴 것이 아니라 수레로 법궤를 옮겼다. 법궤가 수레에서 굴러 떨어지려 할 때 웃사라는 사람이 법궤에 손을 대었고, 하나님이 그를 죽이셨다. 이 사건은 나곤(혹은 기돈)의 타장 마당에서 벌어졌다(삼하 6:6-7; 대상 13:9). 법궤는 이후에 다윗이 고핫 자손을 시켜 예루살렘으로 옮겨오게 할 때까지 3개월간 가드 사람 오벧에돔의 집에 머물러 있었다. 예루살렘에서 법궤는 장막 안에 두었다(대하1:4).
솔로몬이 왕이 되어 성전을 건축하자 법궤는 예루살렘에 있는 장막으로부터 오르난의 타장마당 위에 지은 성전으로 옮겨지고(대상 21:18; 대하 3:1). 그곳은 그곳 지성소에 자리 잡게 된다(왕상 8:6; 대하 5:2-14)
B.C. 586년 바벨론 성전을 파괴한 이후로는 법궤의 행방이나 운명에 관한 기록이 전혀 없다.
법궤에 관한 최후의 진술이 계시록 11:19에 기록되어 있다. “하늘에 있는 하나님의 성전이 열리니 성전 안에 하나님의 언약궤가 보이며 또 번개와 음성들과 우레와 지진과 큰 우박이 있더라.”
영지주의
초대 교회의 많은 성도들은 오늘날의 교회와 마찬가지로 당시의 지배적인 철학으로부터 큰 영향을 받았다. 신약성경 중 몇 권이 기록되는 동안에 영지주의가 아시아의 교회를 위협했는데, 영지주의는 사도시대 초대 교회에서 복음의 중요한 대적이 되었던 철학이다.
영지주의의 가르침을 잘 알게 되면 서신서에 나타난 경고와 가르침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다.
초대 교회의 많은 사람들은 계몽을 원했으며, 영지주의 교사들에게 쉽게 속아 넘어가서 그리스도를 향한 단순하고 순수한 헌신을 잃어버리고 타락하게 되었다. 그들 중 일부는 교회를 떠나 자기들만의 공동체를 형성하고, 사도들이 전한 것과는 다른 복음을 가르쳤다. 교회에서 떨어져 나온 이 분파적인 운동 때문에 교회에 남아 있던 교인들은 무엇이 진실인가에 대하여 의문을 품게 되었고 교회는 혼란에 빠졌다.
영지주의란 용어는 “지식”을 뜻하는 헬라어 그노시스(gnosis)에서 유래했다. 영지주의는 고등 지식의 탐구를 중시한 철학이다. 영지주의자들은 이 지식이 지성적인 지식이 아니며, 보통 그리스도인은 얻을 수 없는 지식이라고 가르쳤다. 영지주의자들은 신자가 일단 이런 특별한 지식을 갖게 되면 그는 이미 “구원”을 얻은 것이라고 생각했다.
영지주의 철학은 이상하고 다양한 방식이다. 댓글로 여러 차례 변화되어 갔지만, 그 가르침에는 기본적인 두 가지 원칙이 있었다.
영지주의 첫 번째 주요 교리는 지식의 우월성이다.
특정한 “영적인 자들”은 진리에 관한 특별한 지식을 가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보통 그리스도인은 이 고등 지식의 비밀을 알지 못했고 알 수도 없다고 생각했다.
영지주의의 두 번째 주요 교리는 영과 물질의 분리이다.
모든 물질은 악한 것이며 악의 원인이라고 여겼다. 영은 선하고 육체(물질)로 인하여 생긴 어떤 것에도 오염되지 않는다고 생각했다.
하나님이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선지자들을 통해 나타내신 계시를 넘어선 이른바 고등 지식을 주장하는 영지주의는 그리스와 로마 철학, 플라톤과 필로의 신조, 그리고 동양의 종교, 특히 페르시아와 인도의 종교에 그 기원을 두고 있다. 기독교가 유대 지역에 국한되어 있을 때에는 이런 이단들의 영향을 받지 않았다. 그러나 기독교가 이방 영토로 퍼져나가자 동방의 철학적 종교의 입장에서 기독교와 접목하려는 시도가 생겨났다.
많은 영지주의자들은 구약을 알레고리화 하였고 그 가르침을 있는 그대로 해석하지 않았다. 그들은 말씀의 진리로부터 벗어났는데, 그 말씀은 창조, 죄, 만물의 회복에 관한 그들의 거짓된 가르침을 드러내 주었다. 그들은 영적으로 순수하고 본질적으로 선하신 하나님, 만물 위에 뛰어나신 하나님이 자기들이 악하게 여기는 물질로 된 우주를 어찌 창조할 수 있는지를 깨닫지 못했다.
영지주의자들이 기독교를 받아들였을 때, 그들은 그리스도의 신성 문제로 인하여 여러 분파로 갈라졌다. 두 주요 분파는 다음과 같이 가르쳤다.
가현실적인 영지주의자들은 예수의 인성을 부인했다. 도케틱(Docetic)이란 말은 “... 처럼 보이다”는 뜻의 헬라어 도케오(dokeo)에서 나왔다. 가현실주의자들에 의하면 영이시고 선하신 하나님이 예수 그리스도라는 인간이 되신 것, 물질이요 악한 육체가 되는 것은 불가능했다. 예수는 환영으로, 진짜 살과 피를 가진 몸이 아니었으며 단지 몸이 있는 것처럼 보였을 따름이라고 그들은 믿었다.
케린투스파 영지주의자들(케린투스의 추종자들)은 인간 예수와 그리스도의 능력 곧, 에온(aeon)을 구별했다. 그들은 예수가 세례받을 동안 비둘기가 내려왔을 때, 그리스도의 능력이 내려와 인간 예수 위에 머물렀다고 믿었다. 이 능력은 예수가 십자가 위에서 죽기 직전에 예수의 육체를 떠났으므로, 죽은 것은 육체가 되신 하나님이신 예수 그리스도가 아니라 단지 “인간” 예수였다고 믿었다.
이러한 영지주의 이단들은 하나님께서 사람이 되셔서 이 땅을 걸어 다니시며 인류에게 구속과 구원을 가져다주셨다는 사실을 부인했다. 하나님께 이르는 유일한 길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제거한 후, 영지주의자들은 질문과 지식을 통해 자기들의 방법으로 하나님께로 갈 수 있다고 믿었다. 믿음과 행위는 구원과 신자의 생활에서 아무 의미가 없다고 보았다.
기독교 초기 교회에 있었던 영지주의의 기초와 사상의 이해는 신약 서신에서 언급한 교리적 이단을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해준다.
미래 예언 해석의 길잡이
창세기로부터 계시록에 이르기까지 성경은 예언으로 가득하다. 하나님의 말씀에 있는 예언들을 정확하게 이해하려면, 아래의 지침들이 중요한 길잡이가 될 것이다.
예언을 의미하는 헬라 프로페테이아(Propheteia)는 2개의 헬라 단어 “앞에”를 뜻하는 프로(pro)와 “말하다”를 뜻하는 페미(phemi)에서 파생되었다. 이것은 하나님의 생각과 권고를 앞에 내놓고 말한다는 뜻이다. 이 정의에 따르면, 모든 성경이 어떤 의미에서는 예언이다.
미래적 예언은 미래의 성취를 가리키며 신적인 기원을 갖는다. 「성경의 이해와 적용」이라는 책에서, 저자 로벗슨 맥퀼퀸 박사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 “미래적 예언에는 두 가지 목적이 있다. 주목적은 그 예언을 듣는 사람들의 행동에 영향을 주는 것이다. 또 다른 목적은 예언이 성취될 때만 이루어지는 것으로 미래의 사건들에 대해 기적적으로 예언하시는 하나님께 대한 신뢰를 쌓고 다지는 것이다(요 13:19; 14:29; 16:4).
어떤 학자들은 예언을 임박한 일에 대한 예언과 먼 훗날에 대한 예언으로 나눈다. 임박한 일에 대한 예언은 당시 혹은 임박한 시기에 관한 소식을 전한다(종종 이것은 아직도 이루어져야 할 예언에 비추어 경건한 삶을 요청한다). 먼 훗날에 대한 예언에는 하나님께서 미래에 하실 일에 관한 소식이 들어 있다.
선지자가 하나님을 대신하여 말할 때, 예언은 다음을 가리킬 수 있다.
∙현재 또는 가까운 성취.
∙미래의 성취
∙이중 성취 : 가까운 미래의 성취와 보다 먼 미래의 성취
성경의 예언들을 읽을 때 아래의 안내를 기억하면서 예언이 다음 중 어느 것을 언급하는지 분별하라.
∙예언자가 속한 시대와 / 혹은 이후
∙이스라엘 또는 유다의 포로 생활과 / 혹은 귀환
∙그리스도의 초림과 관련 사건들
∙그리스도의 재림
∙마지막 때 혹은 세상의 끝

예언을 공부할 때 기억할 것은 예언자들이 사건들 사이의 시간 간격을 항상 명시하지 않았으며, 예언을 항상 연대 순으로 기록하지는 않았다는 사실이다. 예를 들어, 구약 예언은 그리스도의 초림과 재림 사이의 시간적 간격을 암시하지 않고 둘 다를 포함할 수 있다. 이사야 65:17-25이 한 예인데, 이 예언에서 이사야는 먼저 새 하늘과 새 땅(죽음이 없는 곳으로 알려진 곳)에 대해 이야기하고 나서, 18-25절에서는 100세에 죽는 자가 아니 아이이며 이리와 어린 양이 함께 뒹굴며 먹는 시대를 언급한다. 연대순으로 볼 때, 17절은 18-25절이 실현된 이후에 성취될 것이다.
다음과 같은 경우가 아니면 예언을 항상 문자적으로가(일반적이고 평범한 평범한 의미로) 해석해야 한다 :
∙그 예언이 직유, 은유, 비유, 풍유(알레고리), 혹은 예표들을 사용한 수사적 언어임을 문법적 맥락으로 알 수 있을 때
∙문자적인 해석이 상식에 어긋나거나, 저자가 말하는 바와 다르거나 성격의 나머지 부분이 가르치는 바와 모순되는 경우
예언적 문구를 문자적으로 받아들이기 어려운 경우, 저자나 비유가 상징적인 언어를 통해 전달하려는 바가 무엇인지 찾아보라. 저자가 말하는 바를 분별하기 위해, 아래 중에서 해답을 찾아보라.
∙그 문구가 나타나 있는 성경의 문맥 안에서
∙그 저자가 쓴 다른 성경 책에서
∙저자가 접할 수 있었던 다른 예언서들에서(예를 들면, 성경전서에서 다른 예언서나 예언적 문구들)
선지자가 앞날의 사건을 언급할 때 종종 미래형 시제를 쓰지 않는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성경을 해석할 때, 하나님께서 특정 시대에 특정인들에게 예언을 전해주셨음을 기억하면서, 그 글의 역사적 문맥을 고려하라. 그 말씀은 미래에 성취될 예언이지만, 당시의 예언을 받는 사람들이 그 예언의 세부 사항과 상징 또는 그 예언의 온전한 의미를 이해하지는 못했다 하더라도 그들이 어느 정도는 이해할 수 있는 방식으로 전달되었다.
본문을 역사적, 문화적으로 주의 깊게 분석하라. 본문을 해석하려 들기 전에 모든 역사적 사건과 고유 명사와 지리적 위치를 확인하라.
기억할 것은 예언자 자신과 그 메시지를 들은 사람들조차 어떤 구체적인 예언의 의미를 항상 이해할 수 있었던 것은 아니라는 사실이다. 예를 들면, 다니엘은 자신이 쓴 예언을 이해할 수 없었는데, 이는 그 예언을 마지막 때까지 간수하고 봉함해야 했기 때문이다(단 12:8-9).
그러나 많은 예언들은 다음을 통하여 밝혀진다 :
역사에 기록된 대로 성취됨
신약에 기록된 대로 성취됨
구약이나 신약의 글에 주어진 설명(예를 들면 행 4:24-28)
기억할 것은 신약의 많은 예언들 중에는 구약 인용과 암시가 들어 있다는 사실이다. 학자들은 구약을 인용하거나 구약을 암시한 기록이 요한계시록에만 최소한 350번 나온다고 추정한다. 요한계시록은 이사야와 예레미야, 에스겔, 다니엘 그리고 소선지자들의 말씀으로 가득 차 있다. 요한계시록의 저자가 구약의 어구를 사용하는 것으로 보아, 구약의 심취해 있었던 인물임이 분명하다. 그러므로 신약의 예언을 바르게 해석하려면, 구약의 관주 구절들을 점검하라.
예언을 연구할 때, 시기를 나타내는 어구들을 찾아보라. 예를 들면, 마지막 때, 주의 날, 여호와의 날, 진노의 날, 세상 뜻을 찾으라. 이와 같은 구절을 발견하면, 그 특정 시기에 나타나는 일들을 주의해서 관찰하라. 그리고 다음 질문을 하라.
∙이 사건들은 역사에서 일어난 적이 있는가?
∙이러한 사건들이 다른 특정한 시대와 일치하는가?
∙이러한 사건들이 성경의 다른 부분에서 언급된 사건과 유사한가?
수사법
성경은 있는 그대로 해석해야 하지만, 기억해야 할 중요한 것은 성경에도 다른 글들처럼 수사법이 있으므로 사용된 수사법에 따라 그 의도된 목적에 비추어 해석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말씀을 정확하게 다루려면, 다양한 유형의 수사법에 대한 정의를 이해할 필요가 있다.
수사법은 문자적인 의미보다는 상상 속의 의미로 사용한 낱말이나 어구 또는 표현을 말한다.
수사법의 용도를 분별하는 것은 성경 해석에서 중요하다. 예를 들어, 최후의 만찬에서 예수님이 떡에 관하여 하신 말씀은 교회에 많은 논란을 이야기시켰다. ”또 떡을 가져 감사기도 하시고 때어 그들에게 주시며 이르시되 ‘이것은 너희를 위하여 주는 내 몸이라’“(누 22:19).
어떤 이들은 그 떡이 실제로 예수님의 몸이 된다고 믿는가 하면(화체설), 어떤 이들은 예수님이 단순히 은유법을 사용하신 것이므로 그 떡은 예수님의 몸을 나타내는 것이라고 믿는다.
수사적 언어를 다루는 데에는 다음 3가지 원칙이 있다 :
∙저자가 수사적 번호를 사용하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라.
∙사용된 수사적 언어의 유형을 확인하라. 직유법, 은유법, 과장법 등
∙저자가 그 특정 수사법을 사용하는 의도를 해석하기 위한 지침을 따르라.
저자가 수사법을 언제 사용하였는지를 파악할 수 있으면 성경 연구에 도움이 될 것이다. 다음은 성경의 성경에서 사용된 수사적 언어들의 유형을 간단히 정의해 놓은 것이다.
은유법은 상이한 두 가지 사물 간의 암시적 비교이다. 은유법에서는 같이, 처럼, ~와(과) 같은 등의 비교 표현들을 쓰지 않는다. 요한복음 6:48에서 ”예수님이 내가 곧 생명의 떡이니라“고 말씀하신 것이 그 한 예이다.
직유법은 2개의 다른 사물 또는 생각을 명시적으로 비교하는 것으로 같이, 처럼, ~와(과) 같은 등의 말들을 사용한다. 그 한 예는 요한계시록 1:14b이다. “그의 눈은 불꽃 같고”
과장법은 효과를 강조하기 위해 일부러 과장하는 기법이다. 과장법은 모든 언어에서 발견되며 셈어계 사람들이 자주 사용한다. 예를 들면, “내가 탄식함으로 피곤하여 밤마다 눈물로 내 침상을 띄우며 내 요구를 적시나이다”(시 6:6)의 경우이다.
환유법은 하나의 사물이나 개념의 이름이 그것과 관련된 다른 것으로 사용될 때 쓰인다. 이는 연상법이다. 환유법의 한 예는 “온 유대지방 다 나아가 그에게 세례를 받더라”는 문구에서 찾아볼 수 있다. 여기에서 지방은 환유이며, 이는 그 지방 자체가 아니라 그 지역 사람들을 가리킨다. 모든 지방은 또한 과장법임을 주목하라.
제유법은 전체가 부분을, 또는 부분이 전체를 나타내는 또 다른 연상법이다. 종종 볼 수 있는 예가 율법이라는 용어를 사용할 때인데, 율법은 모세 5경(구약의 처음 5권)을 가르키기도 하고, 10개명, 또는 구약 전체를 의미하기도 한다.
제유법은 복수를 단수로, 단수를 복수로 표현하기도 한다. 그 한 예는 예레미야 25:29이다. 하나님이 “내가 칼(단수)을 불러 세상의 모든 주민을 칠 것임이랴”고 말씀하셨는데, 칼(단수)은 사실 많은 칼들(복수)을 나타낸다.
의인법은 사람의 성품이나 속성을 사물에 부여하는 수법이다. “산들과 언덕들이 너희 앞에서 노래를 발하고 들의 모든 나무가 손뼉을 칠 것이며”(사 55:12) 라는 표현을 예로 들 수 있다.
반어법은 의도하는 것과 반대로 말하는 것이다. 반어법은 의미를 강조하거나 특별한 효과를 거두기 위해 사용한다. 어떤 진술이 반어법인지 아닌지 분간하기 어려운 경우에는, 그것을 사실적 진술로 여기고 조사하라. 사실적 진술로 볼 때, 그 말이 문맥 속에서 말이 되는가? 그 다음, 그 진술을 수사적인 방법으로 반어법으로 보라 이 경우 말이 되고 문맥에도 들어맞는다면, 그 표현을 반어법으로 받아들이라. 그렇지 않으면, 그것을 하나의 사실로 간주하라.
반어법의 두 가지의 예 :
1. 열광기상 22:1-23, 한 참 선지자는 이스라엘 왕이 듣고 싶어 하는 길(吉)한 일을 예언하지만, 그것은 거짓말이었다. 왕이 그에게 거짓 예언을 그만두고 진실을 고하라고 명하는 것을 보면 그가 반어법을 사용하고 있음이 분명하다.
2. 고린도전서 4:8에서 바울은 고린도 성도들에게 “너희가 이미 배부르며 이미 풍성하며 우리 없이도 왕이 되었도다. 우리가 너희와 함께 왕 노릇하기 위하여 참으로 너희가 왕이 되기를 원하노라”고 말한다. 이 구절을 읽을 때, 고린도인들은 왕이 아니며, 바울이 그들과 함께 왕 노릇 하기를 원하는 것도 아님이 분명하다.
비유
비유는 보통 실제가 아닐지라도, 인생의 본질적인 것으로 도덕적인 교훈이나 진리를 가르치는 이야기이다. 비유의 각 세부 사항은 모두 중심 주제를 강화시켜 준다. 하지만 구체적인 영적 의미와 적용을 각 항목에 항상 부여하려 하지는 말아야 한다.
예수님은 가르치실 때 자주 비유를 사용하셨는데 여기에는 두 가지 이유가 있다. 믿는 자들에게는 진리를 드러내기 위함이요. 진리를 거부하고 진리에 대항해야 대항해 마음을 강팍케 하는 자들에게는 진리를 숨기기 위함이다.
비유를 올바르게 해석하려면 :
∙그 비유를 사용하는 이유를 확인하라. 비유는 어떤 진리를 강조하거나 명료하게 해주기 때문에, 왜 그 비유를 말씀하셨는지를 발견하라. 무엇 때문에 그 비유를 사용하셨는가?
∙그 비유에서 의도한 의미를 찾으라. 그 의미를 때로 설명할 때가 있으나 그렇지 않는 경우에는, 일반적으로 그 비유를 듣는 사람에게 적용해 봄으로써 알 수 있다.
∙비유를 말하는 사람이 듣는 사람에게 명백히 진술하거나 적용하고 있는 것 이상의 의미를 부여하지 말라.
∙그 비유의 중심 사상을 확인하라. 모든 비유에는 하나님의 중심 주제나 강조점이 있다. 따라서 그 이야기의 세부 사항에 그 비유의 중심 주제와 무관한 의미를 부여해서는 안 된다.
비유는 하나의 중심 강조점을 갖고 있으므로, 관련된 세부 사항들을 확인하라. 그 비유의 경우에 해당되지 않는 의미 혹은 중심 강조점과는 무관한 의미를 부여하면 그 비유의 참 의미에서 벗어나게 된다. 세부 사항은 그 비유의 중심 주제를 강화시킬 때만 적절하기 때문이다.
우리는 탕자의 비유에 대한 설교를 참으로 많이 들어왔다. 많은 교사들이 이 이야기의 세부 사항에다 온갖 의미를 다 갖다 붙임으로써 이 비유를 말하게 된 이유와 그 의미를 저버렸다. 예수님은 바리새인들이 “이 사람이 죄인을 영접하고 음식을 같이 먹는다”(눅 15:2)고 원망했을 때, 그들의 마음 상태를 보여주시려고 이 비유를 말씀하신 것이다. 예수님은 자신의 논점을 명확히 표현하시고자 잃어버린 양, 드라크마, 아들 등 잃어버린 것에 대한 3가지 비유를 연속해서 말씀하셨다. 비유마다 예수님은 잃어버렸다, 찾았다, 죄, 즐기자(기쁨)라는 단어들을 사용하셨다. 예수님은 이 탕자의 비유에서, 바리새인들에게 아버지의 인해하신 마음과 형의 강팍함을 대비하여 보여 주시므로, 바리새인들의 마음이 그 아버지가 아니라 그 형과 같다는 사실을 드러내셨다.
∙오늘날의 문화보다는 성경 시대의 문화적 맥락에서 비유를 해석하라. 예를 들어, 지혜로운 처녀와 미련한 처녀의 비유에서, 그 비유 중심 강조점은 “그런 즉 깨어있으라 너희는 그 날과 그때를 알지 못하느니라”(마 25:13)는 교훈이다. 동방의 결혼 풍속을 이해하면 이 비유를 깨달을 수 있으며, 왜 어떤 처녀들은 준비를 했는데 다른 처녀들은 못했는지를 설명할 수 있다
∙비유가 어떤 가르침의 일차적인 자료 혹은 유일한 자료일 경우 이 비유를 바탕으로 교리를 확립하지 말라. 비유는 교리를 강화하고 확증해야지, 비유를 기초로 교리를 세워서는 안 된다.
풍유
풍요는 어떤 사물을 묘사하되 다른 사물의 이미지로 묘사하는데, 그 이야기 자체의 표면적인 사실과는 다른 내면적 의미를 가지고 있는 이야기이다. 혹자는 풍유가 확장된 은유 즉, 두 가지 다른 것 사이에 암시된 비교라고 말한다. 풍유는 관련된 것이든 무관한 것이든 하나 혹은 그 이상의 진리들을 가르치기 위해 만들어낸 현실적 혹은 비현실적인 이야기이다.
아래의 비교 도표는 비유와 풍유를 구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풍유를 해석할 때 , 아래 지침을 따르라 :
∙그 풍유의 특징들을 기록하라.
∙풍유가 들어있는 본문 자체에 있는 해석을 주목하라.
∙건전한 성경 주석 원리에 따라서 그 풍유의 특징들을 연구하라. 어떤 풍유에서 설명하지도 않은 세부 사항을 다른 진리들과 모순되게 해석함으로써 성경 전서의 분명한 가르침에 어긋나지 말라.
∙풍유의 모든 특징들을 다 확인하려고 애쓰지 말라.
| 비유(Parable) | 풍유(Allegory) |
| 1. 하나의 핵심이 있다. 2. 하나의 진리를 가르친다. 3. 관련 세부 사항은 중심 주제나 강조점을 강화시켜 준다 4. 관련 없는 세부적 내용이 있을 수 있다. 비유의 모든 특징들이 규명될 필요는 없다. 5. 보통 그 이야기는 그 해석, 적용과 구별된다. 6. 보통 비유의 뒤에 적용이 따른다. |
1. 하나 이상의 핵심이 있을 수 있다. 2. 여러 개의 진리를 가르칠 수 있다. 3. 풍유의 세부적인 사항들은 많고 다양할 수 있으며, 하나 이상의 주제와 연관된다. 4. 관련 없는 세부적인 사항들이 있을 수 있다. 풍유의 모든 특징들이 규명될 필요는 없다. 5. 이야기와 의미가 서로 관계가 있다. 6. 적용은 풍류 안에 있다. |
모형
모형은 하나님께서 지정하신 예언적 상징이다.
모형을 의미하는 영어의 타이프(type)는 헬라어 투포스(tupos)에서 유래했다. 투포스는 압박을 받거나 눌려서 생긴 자국인데, 압박을 받아 눌린 물건에 어떤 형태나 이미지가 남는다. 그러므로 모형은 미래에 올 사물이나 인물을 예시한다. 모형이 예시하는 것을 원형(antitype)이라고 부른다.
모형은 원형과 유사한 점이 많지만, 오직 한 가지 원형만을 예시한다. 이를 예로 들어주는 것이 바로 인간 구속의 모형인 성막이다. 히브리서 10:20에 따르면, 성소와 지성소를 나누는 휘장은 예수 그리스도의 육체를 예표한다.
모형을 결정할 때는, 비록 공식적인 진술이 없을지라도 모형과 원형이 상응한다는 신성한 확증이 있어야 한다. 예를 들면, 로마서 5:14 절은 “그러나 아담으로부터 모세까지 아담의 범죄와 같은 죄를 짓지 아니한 자들까지도 사망이 왕 노릇하였나니 아담은 오실 자의 모형이라”고 말한다. 여기에서 모형(type)이라고 번역된 단어는 헬라어 투포스(tupos)이다. 아담은 오실 그리스도의 모형 혹은 예표였다. 고린도전서 15:45에서 그리스도를 “마지막 아담”이라고 부른다. 만약 말씀이 어떤 것을 모형이라고 지정하지 않는다면, 성경 강해자는 그것을 모형이라고 부르지 말고 단순히 유사점들만을 보여 주어야 한다.
상징
상징은 다른 대상을 표현하거나 예표하는 그림 혹은 물체이다. 예를 들면, 요한 계시록 1:20에 언급된 일곱 촛대는 요한계시록 2장과 3장에 묘사된 일곱 교회를 나타낸다.
상징을 살펴볼 때는 다음을 기억하는 것이 중요하다 :
∙상징으로 사용된 항목은 여러 다른 것들을 상징할 수 있다. 예를 들면, 물이 하나님의 말씀(엡 5:26)과 성령(요 7:37-39)을 상징하는 데 사용된다.
∙하나의 상징이 많은 것들을 나타낼 수는 있으나, 주어진 본문에서 하나의 상징이 어떤 것을 상징할 때는 오직 하나의 유사점만 의도한 것이다. 예를 들면, 요한복음 7:37-39에서 물은 말씀이 아니라 성령을 상징한다.
∙해석자 당대의 문화보다는 성경의 배경과 문화에 비추어 상징을 해석하라.
∙상징은 시간을 초월하므로 과거, 현재, 미래의 것을 상징할 수 있다.
작문의 법칙
문학적 작문은 독자에게 의미를 전달하는 생각들을 정리해 놓은 글이다. 작문의 법칙을 이해하면 저자가 말하고 있는 바를 분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아래 작문의 법칙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연구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1. 비교 - 유사성을 보여주기 위해 비교한다. 비교는 비슷한 것들 간의 연관성이다.
2. 대조 - 차이점을 보여주기 위해 비교한다. 대조는 상반되는 것들의 연관이다.
3. 반복 - 같은 단어나 어구를 여러 번 사용한다.
4. 전개 - 성경의 한 부분에 걸쳐서 어떤 특정 주제를 확정해 나가는 것이다. 많은 경우 저자는 글을 전개하거나 자신이 이미 말한 바에 추가하면서 말하는 내용을 확장해 나간다.
5. 절정 - 보다 작은 것으로부터 보다 큰 것으로 전개함으로써 이르게 되는 최고점이다. 절정은 전개의 법칙을 강렬함에 최고점에 이를 때까지 단순히 연장한 것이다.
6. 전환점 - 변화 또는 전환, 그 시점을 기해 양쪽 요소들이 어떤 면에서 서로 다르다. 요한복음의 전환점은 11장 54절인데, 여기에서 예수님은 주로 대중을 향한 사역으로부터 제자들을 향한 사역으로 전환하신다. 창세기의 전환점은 12장이다. 거기서 모세는 주요 사건을 기록하는 데서 주요 인물에 관한 이야기를 기록하는 것으로 전환한다.
7. 발산 - 중심점 또는 단일점에서 다른 진리들이 방사되거나 다른 진리들이 한 중심점으로 모아진다. 예컨대 고린도전서 15장에서 모든 진리는 부활로 집중된다.
8. 교차 - 적어도 2개의 주된 사상이나 주제, 혹은 인물이 연속해서 교체되는 것이다. 이것은 누가복음에서 가장 잘 나타난다. 누가는 세례요한의 출생을 알리는 것으로부터 시작해서, 예수님의 탄생을 알리는 것으로 옮겨간다. 그 후 세례요한의 출생으로 갔다가, 또 다시 그리스도의 탄생으로 옮겨간다. 이것이 교대 혹은 교차이다.
9. 일반에서 특수로(또는 그 반대) - 광범위하거나 일반적인 것으로부터 구체적이거나 특수한 것으로 옮겨가는 방법이다. 이것을 아름답게 보여주는 것이 창세기 1장과 2장이다. 창세기 1장은 창조를 전반적으로 개관하는데 여섯째 날에 남자와 여자로 사람을 창조하신 것을 포함한다. 창세기 2장에서는 일반적인 것에서 특수한 것으로 옮겨서, 여자의 창조에 관해서 더 세부적으로 말한다.
10. 원인과 결과(또는 그 반대) - 근원으로부터 그 결과로 옮겨가는 방법이다. 예컨대 요한복음 11:4에서 예수님은 자신의 사랑하는 친구인 나사로가 죽은 원인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함이요. 하나님의 아들이 영광을 받게 하려 함이라고 말씀하신다. 그 결과는 45절에 나타나는데, 나사로를 일으키시는 예수님의 능력을 본 후에 많은 유대인이 그리스도를 믿었다. 그 결과는 요한복음 12:17-18에도 나타나는데, 거기서 하나님의 아들은 다시 한번 영광을 받으신다.
11. 설명 또는 분석 - 어떤 생각이나 사건을 제시하되 설명을 붙이는 방법이다. 이것을 요한복음 6장에서 우리 주님이 탁월하게 하셨는데, 여기서 주님은 오병이어의 기적을 베푸신 후 당신이 곧 우리에게 생명을 주시는 떡이라는 말씀으로 설교하신다.
12. 질문 - 대개 답변이 뒤따르는 질문을 제시한다. 바울은 로마서를 쓸 때에 이 기술을 훌륭하게 사용한다. 바울은 독자들의 질문이나 반대를 예상하여 대개 질문 형식으로 진술하고, 곧 이어 자신이 제기한 질문에 답변해 나간다. 로마서 6장은 이 방법의 신뢰를 아주 잘 보여준다.
13. 준비 또는 도입 - 배경 정보를 제시하여 독자들로 하여금 그 다음의 내용에 대비하게 한다. 요한복음의 목적은 독자로 하여금 예수께서 그리스도이시며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믿도록 준비시키는 것이다. 요한복음 1:1-18에서 저자는 주제를 철저히 소개하여 독자들을 앞으로 나올 내용에 대해 준비시킨다.
14. 요약 - 주요 논점들을 재진술하거나, 요약하거나, 특별한 진리들을 간략하게 재진술하는 것이다. 신명기 1장부터 4장에서 모세는 이 작업을 하여 출애굽 후에 일어난 일들을 이스라엘 백성 앞에서 되풀어 말하고 있다. 사도행전 7장에서 스데반은 이스라엘의 역사를 능숙하게 요약한다.
헬라어 동사의 시제, 태, 법
(※ 역지주 : 이 부분은 영어 성경을 공부하는 분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예문의 영문을 병행 표기합니다.)
헬라어 단어 연구를 통해서 본문 탐구를 더 깊이 할 수 있게 해주는 탁월한 연구 도구들이 많이 있다. 헬라어 단어를 한결 더 깊이 연구하려면 스피로스 조디아티스(Spiros Zodhiates)의 완벽 단어 연구 신약 성경(The Complete Word Study New Testament)을 강력히 추천한다.
아래에 제시한 헬라어 동사의 시제, 테, 법에 대한 설명은 헬라어를 모르지만 그 동사가 가리키는 동작의 종류가 암시하는 바를 더 잘 이해하려는 이들에게 도움을 줄 것이다.
동사는 행동을 표현하기 때문에, 사상을 표현하는 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할 수 있다. 그러므로 헬라어 동사의 이해는 성경의 바른 해석과 적용의 열쇠이다. (헬라어 단어들은 문맥에서 그 의미가 결정되기 때문에, 문맥은 바른 해석과 적용에 가장 중요한 열쇠이다) 헬라어 동사들의 주요 특징들은 시제, 테, 법이다.
헬라어의 아름다움은 동사의 구조가 그 동작을 하는 사람이 누군지, 그 진술이 명령인지 제안인지, 그 구절이 실제를 말하는지 가능성을 말하는지를 분명히 보여준다는 것이다.
시제, 탭, 법에 관한 단순하고 간결한 설명을 잘 생각하면 새로운 통찰력을 얻게 된다. 아래의 설명은 복잡한 주제를 단순화한, 완벽하지 않은 요약임을 기억하라. 전문적인 주석에서 자주 사용하는 용어들의 대략을 보여주는 것이 아래 내용의 목적이다.
시제(동작의 종류를 알려준다)
헬라어 동사의 시제는 영어 동사 시제와 달라서 묘사하고 있는 동작의 종류가 가장 중요한 요소이며, 시간은 상대적으로 덜 중요한 고려 대상이다.
§계속되는 동작
현재 시제 - 계속되는 동작. 현재 시제는 기본적으로 진행적 또는 선적이며, 계속되고 있는 동작을 보여준다.
예 : Jeff is studying the Bible. 제프는 성경을 연구하고 있다.
요 15:4B “As the branch cannot bear fruit of itself, unless it abides in the vine, so neither can you, unlessyou abide in Me.”
“가지가 포도나무에 붙어 있지 아니하면 스스로 열매를 맺을 수 없음 같이, 너희도 내 안에 있지 아니하면 그러하리라”
요 15:6 “If anyone does not abide in Me”
“사람이 내 안에 거하지 아니하면”
미완료 시제 - 일반적으로 과거의 계속되는 동작
예 : Jeff was studying the Bible 제프는 성경을 연구하고 있었다.
요 15:19a “If you were of the world, the world would love its own.”
(문자적으로는 “would have been loving” its own)“너희가 세상에 속하였으면 세상이 자기의 것을 사랑할 것이나.”
§ 완성된 동작
완료 시제 - 그 결과가 현재까지 계속되는 과거의 점적인(일시적인) 동작
예 : Jeff is being transformed by having studied the Bible
제프는 성경을 연구함으로 말미암아 변화되고 있다.
요 15:3 “You already clean because of the world which I have spoken to you.” “너희는 내가 일러준 말로 이미 깨끗하여 졌으니.”
요 15: 10b “Just is I have kept My Father’s commandments, and abide in his love.” “내가 아버지의 계명을 지켜 그의 사랑 안에 거하는 것 같이.”
과거 완료 시제 - 그 결과가 과거에 계속되는 과거의 점적인 동작
예 : Jeff was transformed because he had studied the Bible. 제프는 성경을 연구했기 때문에 변화되었다.
요 9:22 “For the Jews had already agreed.” “이미 유대인들이 ... 결의하였으므로.”
§ 발생한 동작
부정 과거 시제 - 점적인 동작. 부정 과거 시제는 동작의 지속 기간에 관계없이 완성된 동작을 진술한다. 즉 그 동작의 시간적 길이와 관계없이 동작의 사실만을 나타낸다. 현재 시제와 비교한다면 부정과거 시제는 스냅사진 같은 동작을 표현하는 반면에 현재 시제 동작은 계속 움직이는 영화와 같은 것이다.
예 : Jeff studied the Bible. 제프는 성경을 연구했다.
요 15:4a “Abide in Me. and I in you” “내 안에 거하라. 나도 너희 안에 거하리라.”
미래 시제 - 미래에 발생할 부정 동작으로, 미래의 지속적이거나 점적인 동작
예 : Jeff will be studying his Bible. 제프는 성경을 연구하고 있을 것이다.
요 15:7 “It will be done for you.” “..그리하면 이루리라.”
요 15:8b “So prove to be My disciples.” “너희는 내 제자가 되리라.”
태
(주어가 동작과 어떻게 연관되어 있는가를 보여준다.)
§능동태 - 주어가 동작을 하고 있음을 나타낸다.
예 : Jeff hit the ball. 제프는 공을 쳤다.
요 15: 2b “And every branch that bears fruit, He prunes it.”
“무릇 열매를 맺는 가지는 더 열매를 맺게 하려 하여 그것을 깨끗하게 하시느니라.”
§수동태 - 주어가 동작을 받고 있음을 나타낸다.
예 : Jeff was hit by the ball. 제프는 공에 맞았다.
요 15:6 “And they are burned” “사르느니라.”
§중간태 - 주어가 동작을 유발하고 동작의 결과에도 참여하는 것을 나타낸다.
(이태는 헬라어 구조의 독특한 것이다.)
예 : Jeff hit himself with the the ball. 제프는 공으로 자신을 쳤다.
요 15:26 “That is the Spirit of truth, who proceeds from the Father, He will testify about Me.” “아버지께로부터 나오시는 진리의 성령이 오실 때에 그가 나를 증언하실 것이요.”
헬라어 연구자료에서 동사를 찾을 때 한 가지 관심있게 보아야 할 것 : 중간태와 수동태는 동일한 형태를 가지는데, 문맥을 보면 그 주어가 동작을 받고 있는지(수동태), 아니면 주어가 동작을 유발하고 그 동작에 참여했는지(중간태)를 알 수 있다.
또한 어떤 동사들은 이태동사(異態動詞, depone verbs)이다. 이것은 그 형태가 헬라어 연구 자료에서는 수동태 혹은 중간태 동사로 기록되어 있지만, 그 기능과 행동은 능동태인 동사를 말한다. 일반적으로 헬라어 연구 보조 자료들은 이러한 동사들을 이태동사로 분류한다.
법
(말하는 이의 입장에서 동작과 실제의 관계를 보여준다)
§직설법 - 평서적인 법 혹은 확실성의 법.
말하는 이의 관점에 이것을 실제라고 추정하는 사실의 진술이다. 직설법은 단순히 어떤 것을 하나의 사실로 진술한다.
예 : Bible study has changed Jeff’s life.
성경 연구는 제프의 삶을 변화시켰다.
요 15:6 “He is thrown away as a branch, and dries up; and they gather them, and cast them into the fire, and they are burned.”
“가지처럼 밖에 버려져 마르나니 사람들이 그것을 모아다가 불에 던져 사르느니라.”
§명령법- 보통 명령 또는 간청. 이것은 결단력 또는 의지의 법이다. 헬라어에서 명령법은 명령의 순종하라는 의지를 독자에게 요구한다. 명령법을 사용해서 금지와 권위를 나타낸다.
예 : Jeff, study your homework. 제프야 숙제를 해라.
요 15:4 “Abide in Me.” “내 안에 거하라”
요 15:7 “Ask whatever you wish.”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라.”
요 15:9 “Abide in My love.” “내 사랑 안에 거하라.”
요 15:2 “Remember the word that I said to you.” “내가 ... 한 말을 기억하라.”
성경연구에 도움이 되는 또 한 가지는, 현재 시제와 부정명령(금지)를 진술하는 명령법의 결합을 이해하는 것이다. 현재 시제 금지 명령은 이미 진행 중인 어떤 동작의 중지를 요구하는 것이다.
요 20:17 “Jesus said to her, ‘Stop clinging to Me.”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를 붙들지 말라’ 달리 말하자면, 마리아는 이미 예수님을 만지고 있었고, 예수님은 그녀에게 그만 만져라, 계속 만지지 말라 말씀하고 계시다.
§가정법 - 개연성의 법. 가정법은 말하는 이의 관점에서 어떤 동작의 현실성에 대한 의심을 암시한다. 가정법은 불확실한 것 또는 일어날 수 있거나 일어나야 하는 동작을 표현한다. 이 법은 조건 절, 강력한 제안, 혹은 정중한 명령에 사용된다.
예 : Jeff may have done his homework. Jeff, if you do not your homework, you cannot participate in the class discussion.
제프는 숙제를 마쳤을 거야, 제프야, 네가 만일 숙제를 안하면, 학습 토론에 참여할 수 없단다.
요 15:2 “that it may bear more fruit.”더 열매를 맺게 하려 하여.“
요 15:4B “As the branch cannot bear fruit of itself, unless it abides in the vine, so neither can you, unless you abide in Me.” “가지가 포도나무에 붙어 있지 아니하면 스스로 열매를 맺을 수 없음 같이 너희도 내 안에 있지 아니하면 ”
요 15:6 “ If anyone does not abide in Me.” “사람이 내 안에 거하지 아니하면.”
요 15:7 “If you abide in Me, and My words abide in you.”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성경 연구에 도움이 되는 또 한 가지는 부정 과거 시제와 부정 명령(금지)을 진술하는 가정법의 결합을 이해하는 것이다. 금지를 나타내는 부정 과거 가정법은 아직 시작되지 않은 일에 대한 경고나 권면이다.
요 13:8a “Peter said to him, ‘Never shall You wash my feet!’”
“베드로가 이르되 ‘내 발을 절대로 씻지 못하시리이다.’” 달리 말하면, 베드로는 예수님이 자기 발을 씻겨서는 안 되며 또한 씻기기 시작하는 것조차 안 된다고 말씀드리고 있는 것이다.
§기원법 - 가능성의 법. 기원법은 실현될 것을 확정적으로 기대할 수는 없으나, 말하는 이의 관점에서는 있음직한 동작을 제시한다.(다른 법에 비해 많이 사용되지는 않음)
예 : I wish my neighbor, Jeff, would take the Precept Bible Studies.
나의 이웃인 제프가 프리셉터 성경 연구를 한다면 얼마나 좋을까?
살후 3:5 “And may the Load direct your hearts.”
“주께서 너희 마음을 인도하여 .... 하시기를 원하노라.”
| 헬라어 동사의 시제, 법, 태 | ||
| 시 제 | ||
| 동작의 시간보다는 동작의 종류에 강조점이 있다. | ||
| 시제 | 동작의 종류 | 예 |
| 현재 (Present) |
계속적인 동작 | Jeff is studying the Bible. 제프는 성경을 연구하고 있다. |
| 미완료 (Imperpect) |
과거에 계속되는 동작 | Jeff was studying the Bible. 제프는 성경을 연구하고 있었다. |
| 완료 (Perpect) |
그 결과가 현재까지 지속되는 과거의 점적인 동작 | Jeff is being transformed by having studied the Bible. 제프는 성경을 연구함으로 말미암아 변화되고 있다. |
| 과거 완료 (Pluperpect) |
그 결과가 과거에 계속되는 대과거의 점적인 동작 | Jeff was transformed because he had studied the Bible. 제프는 성경을 연구했기 때문에 변화되었다. |
| 부정 과거 (Aorist) |
점적인 동작*1 | Jeff studied the Bible. 제프는 성경을 연구했다. |
| 미래 (Future) |
미래의 계속적*2 | Jeff will be studying his Bible. 제프는 성경을 연구할 것이다. |
| *1.이 시제의 시간은 과거, 현재, 혹은 미래일 수 있으나 일반적으로 과거이다. *2.일반적으로는 미래의 계속적인 동작이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점적인 동작일 수도 있다. 이것은 동작의 시간을 반영하는 유일한 시제이다. |
||
| 헬라어 동사의 시제, 법, 태 | ||
| 태 | ||
| 태는 주어와 동작의 관계를 표현한다. | ||
| 시제 | 주어와 동작의 관계 | 예 |
| 능동태 | 주어가 동작을 하는 주체임을 나타낸다. | Jeff hit the ball. 제프rk 공을 쳤다. |
| 수동태 | 주어가 동작을 받고 있음을 나타낸다. | Jeff was hit by the ball. 제프는 공에 맞았다. |
| 중간태 | 주어가 동작을 유발하고 동작의 결과에 참여하고 있음을 나타낸다. | Jeff is himself with the ball. 제프는 공으로 자신을 쳤다. |
| 헬라어 동사의 시제, 법, 태 | ||||
| 법 | ||||
| 법은 말하는 이의 관점에서 동작과 실제와의 관계를 표현한다. | ||||
| 법 | 실제와의 관계 | 용법 또는 의미 | 예 | |
| 직설법 (Indicative) |
확실성의 법 (실체) |
실제 사실을 진술하는데 사용된다. 말하는 이의 관점에서 볼 때, 실제적이고 사실적이며 현실적인 것을 표현한다. | Bible study has changed eff’s life. 성경연구는 제프의 삶을 변회시켰다. |
|
| 명령법 (Imperative) |
자의 혹은 의지의 법 (잠재적 실제) |
일반적으로 명령 또는 간청을 표현하는데 사용된다.. 의도, 권위, 허락이나 금지를 나타낸다. | Jeff, study your homework. 제프야, 과제를 해라. |
|
| 가정법 (Subjunctive) |
개연성의 법 (개연적 실제) |
말하는 이의 관점에서 볼 때, 발생할 가능성이 있으나 현재 시점에서 꼭 사실은 아닌 동작을 표현하는데 사용된다. 조건적이거나 불확실한 동작을 표현한다. | Jeff may have done his homework. 제프는 숙제를 마쳤을 것이다. |
|
| 기원법 (Optative) |
가능성의 법 (가능한 실체) |
실현될 것을 확정적으로 기대할 수 없으나, 말하는 이의 관점에서 있음직한 동작을 제시한다. | I wish my neighbor, Jeff, would take the Precept Bible Studies. 나의 이웃인 제프가 프리셉트 성경연구를 한다면 얼마나 좋을까. |
|
| 헬라어 동사의 시제, 법, 태 | ||
| 금지 | ||
| 이것은 말하는 이가 부정 명령을 하는 경우이다. | ||
| 금지 | 정의 | 예 |
| 현재 명령 | 이미 진행 중인 어떤 행동을 중단하라는 명령이다. | 요 20:17 |
| 부정과거 가정법 | 아직 시작되지 않은 행동을 하려는 것에 대한 경고 혹은 권면이다. | 요 13:8 |
| 금지 공통 : 부정어와 함께 쓰인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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