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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생활

주일 예배 기도 (2013. 02. 03)

하나님의 긍휼로 우리에게 "돋는 해"로 임하신 주님!

이 세상의 어두움을 물리치는 태양과 같이 절대적 의로움으로 죄인을 구원하시는 "공의로운 해" 주님을 찬양합니다. 오늘 드리는 이 예배의 시간에 후회되는 과거는 미련없이 버리고 정결한 마음과 정성으로 예배를 드립니다.

 

이제 우리는 버릴 것은 과감하게 버리고, 취할 것은 의심 없이 받아들여" 하나님의 치료하는 광선" 구원의 감격을 주옵소서. 외양간에서 나온 송아지가 천진만만하게 뛰노는 것 같이 우리 모든 성도님이 기쁘고 즐거운 마음으로 매일 매일을 맞이하게 하옵소서.

 

하지만, 버릴 것을 제대로 못 버린 과거를 회개합니다. 욕심과 편안함 등 세상적 문화에서 벗어나게 하옵소서. 미워하는 마음, 질투하는 마음, 편견을 갖는 마음을 버리게 하옵소서. 주님의 뜻은 뒤로하고 나의 뜻을 주장하였던 것 과감히 버리고 변화되게 하옵소서.

 

특희 우리의 입술을 다스려 주옵소서. 말하기 전에 먼저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이면 어떻게 하셨을까 생각하고 말하는 지혜를 주옵소서.

 

주님의 의를 구하는 것 보다는 우리의 것을 추구하였던 옛 모습에서 탈피하여 새사람 되길 소원합니다. 육신적 편안함이 좋았기에 영적인 영원한 안식을 위하여 힘쓰지 못했음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아쉬움이 있어도 미련을 남기지 말고, 그 아쉬움 때문에 롯의 아내처럼 세상을 뒤돌아보지 않게 하옵소서.

 

우리 교회는 기도의 불길이 일어나길 소원합니다. 우리교회의 회복을 넘어서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는 교회가 되길 소원합니다. 모든 성도님이 기도의 동역자가 되시길 소원합니다. 말썽꾸러기 자녀들을 위하여 또는 자녀가 더 잘되라고 기도하는 부모의 심정으로 성도와 교회를 위하여 기도하는 해가 되길 소원합니다.

 

 

믿음의 지경이 넓혀지길 소원합니다.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하리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 손으로 붙들리라" 하신 말씀을 믿습니다.

 

사랑의 지경이 넓어지길 소원합니다. 목사는 저러면 안돼, 장로가 왜 저래, 이러는 것보다는 사랑의 마음 주옵소서. 오히려 맘에들지 않으면 중보기도 하게 하옵소서. 합당치 아니하면 기도자에게 돌아옴을 믿습니다.

 

교회의 예배와 모임과 전도의 지경이 넓혀지길 소원합니다. 주님께서 우리 앞에서 행하시며 우리의 뒤에서 호위하심을 믿습니다. 공예배는 물론 모든 예배와 행사에 적극 참여하길 소원합니다. 전도하는 일에 두려움 없이 적극 나아가길 소원합니다.

   

가정의 지경이 넓혀지길 소원합니다. 우리교회 모든 가정의 복음화와 가정 천국을 소원합니다. 어르신은 신앙의 아름다운 유산을 물려주고 젊은이들은 그 유산을 이어받길 소원합니다.

   

직장과 사업장의 지경이 넓어지길 소원합니다. 여호와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약속한 그 말씀이 동일하게 우리에게도 이루어지길 소원합니다. 병든자는 고처주시고, 가난한 자는 부하게 하시고, 약한자는 강하게 하시고, 구직자에게는 일자리를 주시고, 결혼 적령기 청년에게는 돕는 배우자를 주시옵소서.

   

이 시간 말씀 전하는 목사님에게 능력 주시옵소서. 성령으로 기름 부어 주시옵소서. 목사님의 입술을 성령님 주관하여 주시옵소서. 살아 움직이는 생명력 넘치는 말씀이 되게 하옵소서. 여기 모인 모든 성도님들 은혜 받아 새롭게 결단하는 예배되게 하옵소서. 성령님 강하게 임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2013. 02. 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