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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생활

송구 영신 예배 기도(2012. 12. 31)

하나님의 긍휼로 "돋는 해"로 임하신 주님!

우리에게 어두움을 물리치는 태양과 같이 절대적 의로움으로 죄인을 구원하시는 "공의로운 해" 그리스도 주님을 찬양합니다. 오늘 이 시간 2012년을 보내고 2013년을 새롭게 맞이하는 예배를 주님께 드립니다.

   

우리가 버릴 것은 과감하게 버리고, 취할 것은 의심없이 받아들여 "하나님의 치료하는 광선" 구원의 감격을 주옵소서. 외양간에서 나온 송아지가 천진만만하게 뛰노는 것 같이 우리 모든 성도님이 기쁜 마음으로 2013년을 맞이하게 하옵소서.

   

2012년을 뒤돌아 봅니다. 버릴 것은 과감히 버리길 소원합니다. 욕심, 타락 등 세상적 문화에서 벗어나게 하옵소서. 미워하는 마음, 질투하는 마음, 편견을 갖는 마음을 버리게 하옵소서. 주님의 뜻이 아닌 나의 뜻을 주장하였으면 나의 뜻을 과감히 버리게 하옵소서. 주님의 것보다는 나의 것을 좋아하였다면 주님 것을 더 좋아하게 하옵소서. 육신적 편안함을 좋아하였다면 영적인 안식을 위하여 육신의 편안함을 버리게 하옵소서. 아쉬움이 있어도 미련을 남기지 말고, 그 아쉬움 때문에 롯의 아내처럼 뒤돌아보지 않게 하옵소서.

   

2013년 우리 교회와 모든 구성원을 위하여 기도합니다.

기도의 불길이 일어나는 우리 교회를 소망합니다. 우리교회의 회복을 넘어서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는 교회가 되길 소원합니다. 모든 성도님이 기도의 동역자가 되시길 소원합니다. 말썽꾸러기 자녀들을 위하여 또는 자녀가 더 잘되라고 기도하는 부모의 심정으로 성도와 교회를 위하여 기도하는 2013년이 되길 소원합니다.

 

2013년에는 또한 우리의 지경이 넓어지길 소원합니다.

믿음의 지경이 넓혀지길 소원합니다.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하리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 손으로 붙들리라" 하신 말씀을 믿습니다.

   

2013년 교회의 예배와 모임과 전도의 지경이 넓혀지길 소원합니다. 여호와는 우리 앞에서 행하시며 우리의 뒤에서 호위하심을 믿습니다. 공예배는 물론 모든 예배와 행사에 적극 참여하길 소원합니다. 전도하러 나가는 일에 두려움 없이 나아가길 소원합니다.

   

2013년 가정의 지경이 넓혀지길 소원합니다. 우리교회 모든 가정의 복음화와 가정 천국을 소원합니다. 어르신은 신앙의 아름다운 유산을 물려주고 젊은이들은 그 유산을 이어받아 기독 명문 가정이 되어지길 소원합니다.

   

2013년 직장과 사업장의 지경이 넓어지길 소원합니다. 여호와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약속한 그 말씀이 동일하게 우리에게도 이루어지길 소원합니다. 병든자는 고처주시고, 가난한 자는 부하게 하시고, 약한자는 강하게 하시고, 구직자에게는 일자리를 주시고, 결혼 적령기 청년에게는 돕는 배우자를 주시옵소서.

   

이 시간 말씀 전하는 목사님에게 능력 주시옵소서. 성령으로 기름 부어 주시옵소서. 목사님의 입술을 성령님 주관하여 주시옵소서. 살아 움직이는 생명력 넘치는 말씀이 되게 하옵소서. 여기 모인 모든 성도님들 은혜 받는 귀한 시간되게 하옵소서. 성령님 강하게 임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2012. 12.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