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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생활

마지막 주일 예배 기도(2010. 12. 26)

[찬양과 감사]

아무것도 존재하지 않았던 영원부터 영원까지 존재하시는 하나님! 보잘 것 없고 낮고 천한 우리 인생이 무엇이관대 하늘 보좌 영광 버리시고, 이 땅에 육신을 입고 오셨는지 끝없는 주님의 사랑을 측량할 길이 없기에  무한 감사와 찬양을 드립니다.

 

오늘도 거룩하고 복된 주님의 날을 허락하시고 주의 거룩한 성전으로 인도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이 시간 경건하고 떨리는 마음과 정성을 다하여 주님 앞에 엎드려 예배드리오니 받아주시옵소서.

 

우리가 하루하루를 살면서 주님의 처음 오셨음을 기뻐하고 감사하며, 다시 오실 주님을 소망하면서 살게 하시니 감사와 찬양을 드립니다. 2010년 52주를 돌이켜 보면 우리의 걸음걸음마다, 가정마다, 일터마다, 신앙생활마다, 주님의 도우심과 인도하심에 감사드립니다. 모든 것이 부족하고 부끄러운 모습이지만 주님의 긍휼과 은혜로 인도하심에 감사드립니다.

 

[회개]

주님! 지난 한해를 돌이켜 보면 우리들의 욕심과 죄성으로 주님의 영광을 가릴 때가 많았음을 고백합니다. 지금까지 이웃에게는 인색하면서 우리들 중심으로 살았고, 남에게 주기보다는 받기를 좋아했고, 우리와 의견이 서로 다르면 먼저 이해하고 감싸기보다는 자기의 주장만하여  상처준 것 많았음을 고백합니다.

 

주님! 2010년을 시작하면서 많은 계획과 외침은 있었지만, 열매는 많이 부족합니다. 청지기 사역에 열심을 내지 못하고 방관하고 게을렀음을 고백합니다.

 

주님의 보혈로 깨끗하게 씻어주옵소서. 표정과 말과 행동과 같은 겉모습이 변화되는 것은 물론이고 속사람까지 진실하게 정말 진실하게 변화되어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게하여 주옵소서.

 

[간구]

살아계신 하나님!

2011년에는 주님 안에서 새롭게 결단하고 주님께 더 가까이 나아가기를 소원합니다. 전심으로 주님을 앙망하게 하옵시고, 온전히 주님을 순종하는 충성된 주님의 군사로 삼아 주시옵소서.

 

막힌 담을 허시고 평화의 왕으로 오신 주님!

가족 구성원 간에 평강이 넘치는 가정의 천국을 소원합니다. 교회의 구역원 간에, 각 부서와 기관 간에, 당회원 간에 평강이 넘쳐서 하나님의 세계가 확장되고 교회의 천국을 이루어 주옵소서. 또한 세대 간, 계층 간, 지역 간에 고집과 아집과 주장을 버리고 이해와 협력으로 우리나라가 강한 나라 되어 세계를 이끌어 가며 선교의 으뜸 국가가 되게 하옵소서.

 

이제 예배 후에는 사무총회가 있습니다. 새해의 예산을 청구하고 교회의 새로운 일꾼을 세우고자 하오니 주님께서 역사하여 주시옵소서. 임명되는 청지기는 담임 목사님의 목회 계획에 따라 각 부서와 기관에서 맡은 일을 순종으로 잘 감당하도록 능력과 지혜와 열심을 더하여 주시옵소서.

 

[예배를 위하여]

주님! 하나님의 말씀과 보혜사 성령으로 붙들어 주시지 아니하시면 우리를 유혹하는 죄와 완악한 세상을 이길 수 없음을 고백합니다. 성령 하나님! 이 시간 성령님을 사모하오니 임재하셔서 우리들을 주장하여 주옵소서.

 

마라나다! 주여 어서 오시옵소서. 이 시간 주님 오셔도 주님 맞을 준비된 우리가 되게 하옵소서. 주님 오셨을 때 "내가 너를 아노라 착하고 충성된 종아"라고 부름 받는 우리들되게 하옵소서.

 

아버지 하나님! 이 시간 주님의 음성 듣기를 소원합니다. 강단에 세워주신 목사님에게 성령의 기름 부으심이 충만하게 하옵시고, 선포하신 말씀을 통하여 살아가는 우리들이 큰 힘을 얻고 승리의 삶을 살게 하옵소서.

 

성가대가 정성껏 준비한 찬양을 기뻐 흠향하여 주옵소서. 예배의 시종을 주님께서 주장하여 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2010. 1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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