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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생활

주일 예배 기도(2016. 02. 21)

[찬양과 감사]

우리의 목숨이 이 세상을 떠날 그때까지 계속 사랑하시는 여호와 하나님 감사드립니다. 우리를 끝까지 사랑하시기에 독생자를 이 땅으로 보내신 여호와 하나님께 찬송과 영광을 올립니다. 겸손과 섬김과 순종의 모델로 오신 예수님! 주님을 찬양합니다. 죄가 전혀 없음에도 온 인류 구원을 위하여 십자가에 돌아가시기까지의 고난을 격으시고, 구원의 선물을 주셨으니 무한 감사드립니다.

지난 주에는 특별히 부흥집회를 허락하셔서 은혜받게 하시고, 영적인 각성으로 성도님들 부흥하게 하시니 감사드립니다. 또한 선교위원회는 국내와 해외의 선교처를 은혜롭게 선정하게 하시니 감사드립니다. 당회는 선교(안)에 대하여 더 채워 주실 것을 믿고, 선교비를 더 책정하게 결의하게 하셨으니 감사드립니다. 

 

[회개]

예수님은 우리 구원을 위해 골고다 언덕, 고난의 길을 걸어가셨는데, 사순절의 기간을 지나면서도 우리는 육신과 안목의 정욕, 이생의 자랑을 좇아 세상적인 것들을 찾고 헤메인 것 고백하오니 용서하옵소서. 주님, 우리가 아버지께로부터 온 것 보다는 세상으로부터 온 것을 좋아하였으니 용서하여 주옵소서.

 

[고난 동참]

모세도, 엘리야도, 그리고 예수님도 광야에서 단식(斷食)하며 기도하셨는데, 우리도 사순절 기간 동안 우리의 욕심, 허영과 교만, 죄악된 이기심을 버리고 우리에게 담당시킨 우리의 십자가를 기쁘게 짊어지고 주님의 길을 따르는 제자의 삶을 살게 하시옵소서.

 

편안한 길을 찾고 행복과 안일의 유혹에 빠지는 우리의 본성을 우리의 의지로는 감당하기 어렵지만, 부흥집회 때 받은 은혜와 이 존귀한 시간에 선포되는 담임목사님의 말씀으로 우리 성도들을 유혹에 빠지지 않도록 붙잡아 주시소서.

 

'때가 악하다'고 하였으니 한순간의 연기와 같은 세상 부귀영화를 좇다가 영원한 참된 영광을 놓치지 않게 세울을 아끼게 하옵소서. 고난을 기뻐하고 감사할 수 있는 성숙한 믿음으로 우리 인생이 끝나는 그날까지 우리의 십자가를 자랑하게 하시고 좋은 것을 내어 줄 수 있는 가난한 자의 삶을 살게 하시옵소서.

아버지의 뜻에 끝까지 순종하셨던 예수님을 바라보며, 우리도 양보하고 희생하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변화되게 하시옵소서. 우리가 날마다 성질도 죽이고, 고집도 죽이고, 편견도 죽이며 살게 하옵소서. 교회에서나 어디서나 우리의 몸이 편한 것 보다는 불편함을 더 좋아하게 하옵소서. 몸이 아프면 좋은 말로 하나님의 사역에 동참하게 하옵소서.

 

더 많이 예수님을 묵상하고, 매일 매일 성경읽고, 정해진 시간에 기도하게 하옵소서. 교단과 교회에서 정한 공예배에는 반드시 출석하고, 예수님의 피가 우리의 몸에 넘쳐 흐르게 하옵소서.  

 

예배드리는 이 시간, 방해되는 것들 제거하옵소서. 세상과 단절되어 우리의 근심, 걱정, 염려를 모두 하나님께 맡기고 예배드리게 하옵소서. 기름부어 세우신 담임목사님, 성령님의 능력으로 생명력 있는 메시지를 선포하게 하시고, 선포되는 말씀을 통하여 우리가 성령님의 능력을 체험하게 하옵소서. 가장 둔한 양심을 깨우시고, 가장 완악한 마음을 녹이시고, 부정한 것을 깨끗하게 하옵소서.

 

목사님 가정 항상 화평케하시고, 목사님 건강하게 하셔서, 가장 좋은 컨디션으로 성도들을 이끌게 하옵소서. 성가대가 정성껏 준비한 찬양을 흠향하여 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2016. 02.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