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교회의 경전[5조]
1.
우리 교회의 경전은 성경전서, 곧 구약과 신약이니 이 경전은 하나님의 계시를 받는 자들이 영감에 의하여 기록한 것인즉 이를 하나님의 말씀으로 믿나니 경전은 모든 사람을 구원하기에 넉넉함으로 무릇 성경에 근거하지 않은 신학설이나 여하한 신비설이나 체험담은 신빙할 수 없으며 이런 것을 신앙의 조건으로 하거나 구원의 필요로 함을 배격한다.
2.
성경전서는 우리 신앙의 표준이며 교회 정치제도와 교인 생활의 규범이다. 성경을 해석할 때는 성경 전체에 일관된 복음으로 할 것이요, 어느 일부분의 구절로 자기의 학설이나 체험을 해석하는 것은 불가하며, 성경의 묵시됨을 부인하거나 비평적으로 해석하는 것은 용인하지 않는다.
3.
구약에 모세에게 주신 예법과 의식은 신약에 그리스도의 구속에 관한 영적, 윤리적 의의를 포함하였다. 주 예수께서 말씀하시기를 "내가 긍휼을 원하고 제사를 원치 아니 하노라"(마9:13, 호6:6) 하신 뜻을 배우라 하였으며, "율법은 장차 오는 좋은 일의 그림자요, 참 형상이 아니므로"(히10:1상) 라고 하였은즉 그 예법과 의식이 그리스도 인을 속박하지 못할 것이요 구약 민법에 관한 교훈도 채용할 필요가 없을 것이나 도덕에 관한 모든 계명은 순종하여야 한다.
[마9:13]
"13 너희는 가서 내가 긍휼을 원하고 제사를 원하지 아니하노라 하신 뜻이 무엇인지 배우라 나는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요 죄인을 부르러 왔노라 하시니라"
[호6:6]
"6 나는 인애를 원하고 제사를 원하지 아니하며 번제보다 하나님을 아는 것을 원하노라"
[히10:1]
"1 율법은 장차 올 좋은 일의 그림자일 뿐이요 참 형상이 아니므로 해마다 늘 드리는 같은 제사로는 나아오는 자들을 언제나 온전하게 할 수 없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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