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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생활

주일 예배 기도(2017. 12. 25)

[찬양과 감사]

말씀으로 천지를 창조하신 여호와 하나님! 찬양과 경배 드립니다.​ 하나님 보시기 좋았던 동산에 죄가 들어왔고, 이후 타락한 사람들을 구원하기 위하여 사랑하는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주셨음에 감사드립니다.

가장 존엄하시기에 우리가 볼 수 없지만, 낮고 천한 모습으로 탄생하신 예수님! 찬양합니다.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심으로 어두움을 밝히셨고, 죄를 용서하시고, 구원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이 시간 예수님 탄생을 기뻐하며, 구원받았음을 기뻐하며, 주님을 찬양하는 예배를 드리오니 받아 주시옵소서. 기쁜 소식을 우리들만의 잔치로 끝내지 않고, 예배하는 모든 성도가 말씀으로 양육받고, 전심으로 기도하고, 성령 충만하여 복음을 알지 못하거나, 무시하는 자들에게 전하는 군사로 훈련될 줄 믿고 감사드립니다.

 

특별히 지난주에는 2017년 사무총회를 하고, 2018년에 봉사할 일군들을 세워주시니 감사드립니다. 감사한 것은 두 분을 장로로 피택하게 하시고, 스물한 분의 권사님과 두 분의 안수집사님을 세워주심을 감사드립니다.

 

[회개]

하지만 지나온 세월 속에서 우리들의 죄악이 많음을 고백하오니 용서하옵소서. 내가 죽고, 예수님이 살아야 하는데 내가 살아 움직인 것들 용서하옵소서. 주님의 일이라면 견디기 힘든 일들도 달게 지고 가야 함에도 내일이 아닌 듯 무관심하고, 무시했던 일들 고백하오니 용서하여 주옵소서. 

[간구] 

죄악으로 막힌 담을 허시고 평화의 왕으로 오신 예수님! 모든 성도님들 친밀한 교제가 넘치게 하옵소서. 담임목사님, 성도님들도 모두가 특별한 사이가 되게 하옵소서. 서로 거리가 없이, 가깝게 하고 전심으로 친밀히 교제하여 예수님을 머리로, 모든 성도가 지체로 한 몸 되는 교회되게 하옵소서.

 

여러 종류의 그릇 중에서 깨끗이 준비된 그릇이 사용되듯, 이제 우리교회는 주님이 쓰시기에 합당한 성도님들 될 줄 믿습니다. 예수님을 자랑하고, 교회를 자랑하고, 성도님을 자랑하고, 목사님을 자랑하는 교회, 주님이 필요할 때 항상 쓰일 성도님들 되게 하옵소서.

 

2018! 성도들이 내,외적으로 부흥하고, 교회도 질적 양적으로 부흥되게 하옵소서. 내년 임직을 시작으로 우리교회가 매년 부흥하여 많은 일군을 세워지길 소원합니다.

[예배를 위하여] 

오늘, 예수님 오신 날, 말씀 선포하시는 목사님에게 보혜사 성령으로 붙들어 주시옵소서. 이 성전에 성령님 임재하셔서 선포되는 말씀이 주님의 음성으로 들리길 사모합니다. 선포하신 말씀이 우리가 살아가면서 항상 기억나게 하여 기적을 경험하며 살아가는 승리의 삶을 살게 하옵소서. 찬양대가 정성껏 준비한 찬양을 올리오니 기쁘게 받아 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2017. 12.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