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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생활

주일 예배 기도(2024. 5. 12)

[감사]

진정을 다하여 신령과 진리로 예배하기 원합니다. 하나님의 만지심이 없다면 모순과 비극뿐인 우리에게 힘이 되시는 여호와 하나님! 주님을 경외합니다. 하나님과 관계회복을 원하시는 은혜의 하나님! 하나님의 열심과 택하심으로 오늘도 예배의 자리로 부르니 감사합니다. 영상과 교회당에서 예배하는 우리들, 부모를 통하여 세상에 태어나 하나님의 자녀로, 주님 지체로 살게 하시니 감사드립니다.

 

[회개]

그러나 지난 일주일도 우리의 소견에 옳은대로 살다가, 거리낌 없이 오늘의 예배자로서 죄 없고 깨끗한 척하는 우리들을 용서하옵소서. 예수님은 어린 나귀를 타고 겸손의 모습으로 오셨지만, 우리는 인사받으며, 대접받으려 하고, 점잔빼며 살아왔으니 용서하옵소서.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과 부모님의 사랑은 변함없지만, 우리의 마음과 행동은 우리가 여유롭고 기분좋을 때만 마지못해 사랑한다며 찾는 우리들을 용서하옵소서. 자신이 아프거나 서운하면 엄청 큰 것이고, 하나님과 부모님에게 소홀히 한 것은 손톱의 때만큼도 여기지 않은 우리를 용서하옵소서.

 

얄팍한 지식으로 목사님의 설교가 길다, 짧다, 잘한다, 못한다고 판단한 것 용서하옵소서. 때를 따라 예배를 드리지만, 산 제물이 되지 못하는 것들도 용서하옵소서. 예배의 회복을 바라면서 스스로 참여하지 못한 우리들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간구]

부활의 첫 열매, 생명되신 주님! 우리 모두 땅의 것, 옛 사람은 버리고, 위에 것, 새 사람, 참다운 생명이 되게 하옵소서. 잔치에 참여할 수 있는 예복을 잘 준비하게 하옵소서. 세상의 돈, 지식과 겉모양이 아닌 예수로만 옷입게 하옵소서. 우리의 영혼에 은혜 주옵소서. 오늘부터, 지금부터, 여기서부터 어린이처럼 하나님께 의존하게 하옵소서.

 

우리가 힘들 때 이길 힘을 주심을 믿습니다. 우리가 넘어지면 일어날 힘 주심을 믿습니다. 우리의 광야 길을 갈 수 없을 때 업어 주실 줄 믿습니다. 아뢰지 않아도 우리의 필요를 아시는 주님! 우리들의 각양 필요를 채워 주시옵소서.

 

천국 교회와 천국가정이 되길 간구합니다. 지체로서 교만하지 않게 하옵소서. 부족하니 더 열심히 할 것을 다짐하며 감당케 하옵소서. 예배자로서 온전한 제물 되게 하옵소서. 찬양시간, 함께 목소리 높여 찬양하며, 설교시간에 잡생각, 성경읽기 등 딴짓 말고 설교자와 눈을 맞추어, 경청하며, 아멘하게 하옵소서.

 

자녀는 부모가 기뻐하는 생활을 하며, 하나님께 하듯 순종하게 하옵소서.부모는 신앙의 유산을 물려주며, 자녀가 바른길 가도록 모범으로 살게 하옵소서. 자녀들이 분주한 세상일로 주님 지체로서의 삶을 소홀하지 않게 끊임없이 기도하게 하옵소서. 그러나 주님보다 부모, 주님보다 자녀를 더 사랑하는 우상이 되지 않게 하옵소서.

 

[예배]

말씀 선포하시는 목사님과 가정이 강건하게 하옵소서. 신체의 모든 기관이 건강하며, 목사님 가정이 평안하여 목회에 큰 힘이 되게 하옵소서. 성령님을 사모합니다. 우리 마음의 문과 듣는 귀를 활짝 열리게 하옵소서. 우리의 간절함과 목마름에 생명의 말씀 공급받아 영원하신 주님 앞에 서게 하옵소서. 정성으로 준비한 찬양을 받아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기도(20240512).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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