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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생활

엘리에셀_아브라함의 충성된 종

엘리에셀_아브라함의 충성된 종

 

[창세기 15:2]아브람이 이르되 주 여호와여 무엇을 내게 주시려 하나이까 나는 자식이 없사오니 나의 상속자는 이 다메섹 사람 엘리에셀이니이다

[창세기 24] 이하

 

【충성스런 아브라함의 종_엘리에셀】

에리에셀은 아브라함 가정의 모든 일을 총괄하는 가정총무였습니다. 그는 아브라함의 가장 신실한 종으로 이삭이 태어나기 전 상속할 아들이 없었을 때 상속자로 정하기도 했습니다. 그는 신임받는 종으로 이삭의 아내를 맞이하는 일에서 충성심을 보여 주었습니다. 그는 공식적으로는 종이었으나 아브라함 개인에게 있어서는 신앙의 동역자요 보조자였습니다. 언제나 신실함과 충성심과 신중한 태도로 족장 아브라함에게 헌신하는 그의 모습에서 우리는 말없이 봉사하는 참된 그리스도인의 자세를 배우게 됩니다.

 

아브라함의 종 엘리에셀은 이삭의 신부가 될 여인을 찾기 위해 나홀의 성에 이르렀을 때 하나님께 기도하였습니다. 경건한 믿음의 생활을 하였던 엘리에셀의 신앙은 이처럼 매사에 기도하는 자세였습니다. 마찬가지로 우리는 평상시에 기도하는 경건한 삶의 자세가 위급한 일을 당했을 때도 여전히 아름다운 신앙의 모습으로 나타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엘리에셀이 나홀 성밖의 우물곁에서 물을 길으러 나오는 딸들 중에서 순조롭게 이삭의 신부를 만나게 하여 달라고 기도하는 모습은 하나님의 절대적인 도우심과 은혜가 필요함을 알고 겸손히 기도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우리도 언제나 자신의 의지와 뜻은 배격한 채 하나님의 은혜와 섭리만이 이루어 지기를 겸손히 기도해야 합니다.

 

엘리에셀이 한 소녀(리브가)에게 자신과 낙타에게 물 마시게 하는 것을 청하였을 때 그녀가 지체하지 않고 급히 서둘러 친절을 베픈 것은 엘리에셀의 기도에 부합하는 아름다운 모습입니다. 이처럼 남에게 베푸는 마음은 곧 예수 그리스도의 온유한 마음을 생각나게 합니다. 리브가의

 

엘리에셀이 여호와의 인도하심과 기도의 응답으로 이삭의 신부가 될 리브가를 찾은 후 머리숙여 여호와께 경배하는 모습은 깊은 감사의 심정을 나타냅니다. 이와같이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 지기를 기도하는 것도 훌륭한 신앙이지만 마침내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 졌을 때 이에 대하여 감사하는 모습은 더욱 아름다운 신앙의 자세입니다.

 

엘리에셀과 리브가의 오라비 라반과의 대화에서도 엘리에셀의 말속에는 하나님의 은혜와 주권과 섭리가 강하게 나타납니다. 그는 자신의 견해나 생각을 피력하지 않고 보냄을 받은 자(messenger)로서의 임무에만 충성을 다한 것입니다. 이와같이 사명을 받은 자로서 그 사명에 열심을 다한 엘리에셀의 모습은 오늘날 하나님께로부터 제각기 사명을 받은 모든 성도들에게 있어서 진정한 본이 되는 모습입니다.

 

리브가의 결혼 문제에 있어서 브두엘 가정은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성도의 가정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온 가족의 기쁨속에 리브가의 결혼이 결정되었고 동의하였습니다. 결혼 날짜에 있어서 리브가의 부모와 엘리에셀 곧 양가의 의견이 달랐지만 최후의 결정은 결혼 당사자인 리브가에 의하여 결정되었습니다. 오늘날 결혼을 앞두고 있는 모든 성도들이 마땅히 본받아야 할 자세입니다.

 

“그러나 너희도 각각 자기의 아내 사랑하기를 자신 같이 하고 아내도 자기 남편을 존경하라”(엡5:33)

2005. 9. 17 창세기 24장을 읽으면서

 

 

엘리에셀 _ 복받을 충실 종                                  펌  국민일보

아브라함의 종(현대인을 위한 성경이야기:36)

◎“먹을 물준 처녀가 이삭 신부감이라니”/엘리에셀은 복받을 충직한 종의 전형

 

▷창세기 24:10∼27◁

 

오늘 본문은 아브라함의 특명을 받은 종 엘리에셀이 낙타 열 필을 갖고 이삭의 아내를 구하기 위해 길을 떠나는 장면으로 시작됩니다(10절).이윽고 메소포타미아 지역 나홀의 성에 도착한 아브라함의 종은 이삭의 신부를 찾기 위해 약대를 이끌고 여자들이 많이 모이는 우물로 갔습니다.여기서 아브라함의 종은 기도합니다.

 

『오! 우리 주인 아브라함의 하나님,이곳에 물을 길러 오는 처녀들 중 나와 낙타에게 물을 주는 처녀가 있다면 바로 하나님께서 우리 주인의 아들 이삭 도련님을 위해 예비하신 배필로 알겠습니다』(12∼14절) 기도를 마치기도 전에 한 아리따운 처녀가 물동이를 메고 우물로 다가옵니다.첫눈에 반해버린 아브라함의 종은 그녀에게 조심스레 말을 겁니다.

 

『여보시오.물동이의 물 좀 마실 수 있을까요?』(17절) 『(머리 위의 물 항아리를 내려놓으며) 물론이지요.자,마시세요.그리고 당신의 낙타들에도 물을 마시게 해야겠어요』(18,19절) 말을 마친 이 처녀는 여러번 항아리의 물을 길어 열 마리의 낙타 모두에게 물을 먹였습니다.이를 묵묵히 지켜보던 아브라함의 종은 그녀에게 금고리 한개와 금팔찌 한쌍을 건네주며 묻습니다.

 

『당신은 누구의 딸입니까? 하루밤 댁에서 묵어갈 수 있을까요?』(23절) 『예.저는 밀가와 나홀이 낳은 브두엘의 딸 리브가라고 합니다.저의 집에는 낙타가 먹을 음식뿐 아니라 하루밤 묵을 방도 있습니다』(24,25절) 아브라함의 형제 나홀의 손녀딸이라니! 아브라함의 종은 자신의 주인이 원하던 바로 그 신부감임에 너무 기뻐 하나님께 경배합니다.『저는 주인 아브라함의 하나님 야훼를 찬양합니다.당신이 저의 길을 인도하시어 주인의 동생집에 무사히 이르게 하셨습니다』(27절)

 

오늘 본문의 주인공 「아브라함의 종」 이야기가 우리에게 주는 교훈은 무엇입니까.우리는 이 아브라함의 종의 태도를 통해 많은 교훈을 얻게 됩니다.왜냐하면 우리도 모두 아브라함의 종처럼 충직한 종이 돼야 할 것입니다.

 

주인의 뜻이 무엇인지 바로 깨닫고 한치의 오차도 없이 성실하게 수행하는 주님의 신임받는 종이 돼야 할 것입니다.그리하면 주님 오시는 그 날 우리는 주인 되신 그리스도로부터 『착하고 충성된 종아,참으로 잘 하였도다』라는 칭찬과 더불어 큰 상급을 받을 것입니다.

 

*마태복음 6:20,21과 골로새서 3:23,24를 깊이 묵상한 후 주님께 더욱 충성스러운 청지기가 됩시다.                                                       펌  국민일보 

                                                                                          2005. 9.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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