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 예배 기도(2022. 08. 07)

[찬양 · 감사]

계속된 코로나 어려움에서도 교회와 성도를 지켜주시는 하나님! 감사와 찬양을 드립니다. 우리의 공로 아닌 하나님의 전적인 은혜로 세상 속에서 그리스도인으로 잘 살아내게 하시니 감사와 찬양을 드립니다.

 

모든 자의 구원을 원하시는 하나님! 남들보다 잘나거나, 똑똑치 못한 우리를 택하시고, 거룩한 직분자로 세우시고, 쓰시고, 예배를 드리게 하시니 감사드립니다.

 

[회개]

참아주시고, 기다려 주시고, 용서하시는 하나님! 어린아이 같은 우리는 미련하고 약함을 고백합니다. 헤아릴 수 없는 하나님의 은혜에도 불구하고, 삶의 조건과 형편만을 구하는 우리들 불쌍히 여겨 주옵소서. 하나님께 받은 것 헤아릴 수 없이 많음에도 베풀지 못함을 용서하옵소서. 

 

[간구]

오늘도 성경,찬송을 들고 주님 전에 나왔습니다. 성전 마당 밟고, 얼굴 도장 찍는 출석만 하지 말고, 온전히 몸과 마음과 정성을 다하여 전인격으로 예배하게 하옵소서. 존재 자체로 어둠이 물러가는 빛이 되며, 죄의 본질을 끊는 소금 되게 하옵소서.

 

구원 완성을 위한 광야 길, 주님가신 길은 우리의 힘만으론 걸어가기 어려움을 고백합니다. 주님 손에 이끌리어 생명길 뚜벅뚜벅 걸어가길 원합니다. 주님과 함께, 우리 모든 성도와 함께 걸어가길 원합니다. 

 

나의 것, 나의 앞만 바라보지 않고, 약한자에게 더 가까이 가게 하옵소서. 도울 사람이 있는지 옆을 보며, 뒤를 돌아보게 하옵소서. 내가 받은 하나님의 은혜, 내가 받은 하나님의 사랑을 나누게 하옵소서.

교회에는 연로하신 어르신, 몸이 약하신 성도님 그리고 중한 아픔으로 치료중인 성도님들 있습니다. 예수님 이름으로 선포하고 간구할 때 어떤 질병들도 끊을 수 있음을 믿습니다. 긍휼히 여기시고 고쳐 주옵소서. 우리교회 의인들의 중보기도를 들으시고 반드시 건강함 회복으로 응답해 주옵소서.

 

우리의 신앙도 회복되어 성령충만 하길 간구합니다. 주일이 기다려지는 삶이되길 간구합니다. 만나고 싶어지는 성도가 되길 간구합니다. 모두가 오고 싶은 교회가 되길 간구합니다. 지나가는 매 순간 순간을 생의 마지막으로 여기며 살아내게 하옵소서. 내일의 일은 모두 하나님께 의지하고 맡기며 살아가게 하옵소서. 은혜롭고 즐거운 여름행사로 더 성장하는 교육기관 되게 하옵소서.

 

[예배]

오늘 선포될 하나님의 말씀을 기대합니다. 선포된 말씀을 온전히 받아들여, 신앙이 장성하며, 맡겨진 직분에 순종하며, 복종하며, 지키길 원합니다. 말씀이 살아 움직여서 누구에겐 잘하고, 누구에겐 소홀히 하는 것이 아닌, 모든 가족을, 성도를, 이웃을 하나님께 하듯, 

섬기는 자 되길 원합니다.

 

담임목사님! 건강하게 하옵소서. 가정이 화평하게 하옵소서. 성령충만하게 하옵소서. 성도들 양육하는데 더 많은 지혜 주셔서 말씀으로 열매 맺는 성도들 많아지게 하옵소서.

 

성령님! 하늘 문을 여시고 임재하여 주옵소서. 좌정하사 우리의 예배를 받아 주시옵소서. 예배에 참여한 성도들 귀한 주님의 말씀을 듣고, 진리를 깨달으며, 복음과 함께 고난도 이겨내는 신앙 인격을 얻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2022. 08. 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