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 예배 기도(2022. 06. 19)

[찬양]

우리가 복 받기를 원하시는 만복의 근원 하나님! 감사와 찬양을 받으시옵소서. 믿음의 자녀인 우리의 크고 작은 잘못에도 불구하고, 아뢰기만 하면 전적인 은혜를 베푸시는 하나님! 감사와 찬양합니다. 복음은 우리 모두에게 구원의 완성을 이루는 하나님의 능력이심을 믿습니다. 오늘도 이렇게 세상에 속하지 않고, 하나님께 속하며, 주님의 지체로 살게 하심을 감사하며 찬양합니다.

 

[회개]

지난 일주일도 세상을 살아내면서 주님의 마음을 본 받는자 되고자 하였지만, 여전히 어리석은 존재였음을 고백합니다. 욕심을 부리면서 또 부지불식간에 합당치 못한 점 있었으니 용서하여 주옵소서. 

 

[간구]

주님의 지체로서 세상을 살면서 믿음의 형제와 이웃이 실족하지 않는 삶을 살아내길 원합니다. 본향 가는 길이 험하기에 주님의 몸에 꼭 붙어있는 가지가 되길 소원합니다. 가지로서 생명을 위해 늘 하나님 말씀을 묵상하며, 기도하며, 예배하며, 찬양하게 하옵소서. 아버지의 마음을 알고, 예수님 성품을 닮아 좁은 길을 잘 걸어가게 하옵소서.

 

모든 것이 우리 힘이나 능력이 아닌 하나님의 일하심과 열심을 믿습니다. 지금까지 지내온 모든 것들이 주님의 크신 은혜요 한이 없는 주님의 사랑임을 고백합니다. 우리가 몸도 마음도 연약하지만 알게 모르게 하나님이 주시는 새 힘으로 살고 있음을 고백합니다.

 

마음이 낙심되고, 육체적 질병과 근심과 걱정거리에 눌린 성도님들 주님 앞에 나왔습니다. 주께서 위로해 주옵소서. 우리가 우리의 짐을 지고 이겨낼 수 있는 가난한 마음과 예수님의 온유함을 배워서 새 희망으로 살게 하옵소서.

 

옳고 그름의 판단과 징계를 하지 않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긍휼을 우리 모두 받았기에 우리도 심판자가 아닌 긍휼히 여기는 자들 되게 하옵소서. 정죄하고 싶은 마귀의 악한 마음과 남보다 낫다는 우월감은 과감히 버리고, 한없이 져주고 기다려 주는 화평한 믿음의 그리스도인들 되게 하옵소서. 

 

우리는 너무 약합니다. 믿음이 어린 자 성숙한 믿음 주옵소서. 육제적 약한 자 건강을 주옵소서. 경제적 궁핍한 자 물질을 주옵소서. 직장이 필요한 자 좋은 일자리를 주옵소서. 모두 알 수는 없지만, 우리의 필요를 돌보아 주옵소서. 

 

[예배를 위하여]

담임목사님 말씀을 선포합니다. 성령님 이곳에 임하여 주옵소서. 

여호와 하나님의 눈이 항상 있는 이 곳! 오늘 예배에 참여한 모든 성도님들 귀한 음성을 들을 수 있는 귀를 열어 주옵소서. 이제는 진리를 볼 수 있는 눈을 뜨게 하옵소서. 

 

말씀 선포하시는 담임 목사님 건강하게 하옵소서. 성령님을 사모하며 목사님을 통하여 선포되는 말씀을 아멘으로 받아들이게 하옵소서. 그 말씀이 생수의 강이 되며, 그 말씀이 살아 움직이게 하옵소서. 정성으로 드리는 예배와 헌금과 우리들을 받아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2022. 06.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