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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생활

주일 예배 기도(2022. 05. 01)

[감사]

생사화복을 섭리하며 주관하시는 하나님! 아직 어리고 죄인일 때, 먼저 오셔서 구원을 선물로 주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지금까지 지내온 모든 것이 하나님 은혜임을 감사 찬양합니다. 예수님이 함께 계시니 어떤 것도 겁 없음을 감사드립니다. 질병이든, 시험이든, 모든 아픔도 주님 주시는 복임을 알고 감사드립니다.

 

우리는 모두 가족의 구성원으로 살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의롭고 옳아서가 아니라 하나님의 용서하심으로 옳다 함 받고, 천국시민으로, 예수님의 지체로 살게 하시니 더욱 감사드립니다.

 

코로나 19로 우리의 나약함을 깨닫게 하시니 감사 찬양을 드리며 하나님을 경외합니다. 할 수 있는 일이라곤 모임을 줄이면서 바이러스가 오지 않길 바라는 것 외에는 별로 할 수 있는 일이 없었습니다. 최소한의 움직임을 위해서 몇 백원하는 마스크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 나약한 존재임을 깨달았습니다.

 

그래도 확진자가 정점을 지나는 것 같음에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더 신실한 예배의 회복으로 신앙의 삶이 더 성숙해 지길 소원하며 감사드립니다.

 

[회개]

감사할 것 너무 많음에도 어리석고 부족하고, 세상일에 분주했음을 고백합니다. 불쌍히 여겨 주옵소서. 때로는 주말에 여유롭게 지내는 것이 부럽다고 생각하기도 하지만, 주일과 예배가 기다려지는 우리들 작은 마음을 긍휼히 여겨 주옵소서. 

 

[간구]

부활하신 주님! 주님가신 길, 십자가의 길을 살아있는 제물로서, 삶으로 드려지길 소원합니다. 세상이 아닌 주님을 본받은 구별된 삶을 살아내길 소원합니다. 구원의 진리에 역행하는 자들과 섞이지 않게 하옵소서. 불신자들과 혼합되고 타협하여 그리스도인의 정체성을 잃지 않게 성령님 내주하여 주옵소서.

 

하나님처럼 기다리고 또 기다리며, 예수님처럼 희생하는 우리가 되게 하옵소서. 남이 변하길 바라지 말고, 내가 변하여 무늬와 잎만 무성함이 아닌, 알맹이 있는 열매되길 소원합니다. 겉치레와 종교적 치장을 하지 말고, 주님께 붙어 있어 빛과 소금되는 온전한 지체인 가지가 되길 소원합니다.

 

온 마음과 뜻으로 헌신하며 충성하며 종하길 소원합니다. 좋은 일꾼들이 모여 사명 잘 감당하는 교회와 성도되길 소원합니다. 말씀이 살아서 역사하는 교회, 성령의 뜨거운 교제가 있는 교회, 충성된 사역자들의 섬김이 있는 교회로 거듭나게 하옵소서.

 

[예배]

목사님 영과 육이 강건케 하옵소서. 선포되는 말씀으로 하나님 앞에서 구별된 삶을 살며, 고난도 이기고 연마하여, 주님 앞에 설 때 내가 너를 안다고 환영받는 성도님들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2022. 05. 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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