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살아가는 우리들 앞에 생사화복을 두신 하나님! 오늘 이 시간 생명과 복을 선택하셨던 고 ○○○ 권사님의 발인 예배를 드립니다.
일찍이 시편기자 모세는 하나님의 영원함과 인생의 유한함을 고백하면서 우리의 연수가 칠십이요 강건하면 팔십 일 지라고 자랑은 수고와 슬픔뿐이라고 하였는데, 권사님은 영원한 생명과 복을 선택하셨기에 천국이라는 자랑이 있으니 너무도 감사드립니다. 또한 후손인 장로님과 권사님과 그 자녀들이 신실한 성도이니 이 또한 자랑할 것으로 감사드립니다.
우리는 잘 알지 못하지만, 질병으로 그리고 코로나 19로 매우 힘들 세월이었을 것을 짐작합니다. 그러나 이제는 고통없고 기쁨만 있는 영원한 안식처인 하늘나라에서 안식할 줄 믿습니다.
권사님을 하늘나라로 보내시고 슬픔에 잠긴 가족들을 위로하여 주옵소서. 이 세상에서는 영영 볼 수 없기에 안타깝고, 슬프지만 언젠가는 하늘나라에서 함께할 수 있으니 하늘나라의 소망으로 더 아름다운 삶을 살아내게 하옵소서. 성령님이 역사하는 교회에서 장로와 권사의 직분자로서 잘 감당하며 더 큰 일을 담당하며 살아내게 하옵소서.
이제 목사님 말씀을 선포합니다. 성령님 이곳에 오셔서 우리의 예배를 받아 주시옵소서. 하나님의 말씀이 남아있는 가족들과 예배에 참석한 성도님들에게 생명이 되고 복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이 땅의 모든 일을 주님께서 주관하셨는데 오늘의 남은 장례 절차도 은혜롭게 주관하여 주시옵소서. 영원한 생명이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2021. 1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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