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 예배 기도(2021. 07. 11)

[찬양과 감사] 

우리가 살아가는 이유와 목적이 되시며, 우리가 존재하는 의미가 되시는 여호와 하나님! 감사와 찬양을 드립니다. 천지 창조와 모든 것을 계획하시고 섭리하심에 경외 드립니다. 우리가 볼 수 있는 모든 세계, 볼 수도 없는 미지의 모든 세계와 거기 가득한 모든 것이 하나님의 피조물임을 찬양합니다.

 

하나님의 것을 사용할 수 있게 하여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또한 우리들에게 수입을 주시어 지난주에는 맥추 감사의 예물을 드릴 수 있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건강함의 차이, 아픔의 차이는 있지만, 무더운 날씨에도 예배를 드릴 수 있는 건강함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하나님 나라를 향한 소망으로 복 주시는 선한 싸움을 싸우며, 신앙인의 바른 분별을 하게 하시니 감사드립니다.

 

[회개]

받은 것 너무 많은 감사에도 한 주간을 돌아보면 신앙인으로 승리한 것보다는 실패한 것이 많았음을 고백합니다. 긍휼히 여기소서. 하나님 말씀을 때로는 우리 경험과 지식과 체험으로 해석하여 우리 소견에 옳은 대로 행한 것, 우리 중심으로 살아온 것 용서하옵소서.

 

[간구] 

다가오는 환난과 열악한 조건에도 자신 아닌 하나님께 의지하게 하옵소서. 믿음 약한 우리게 강건한 믿음 주옵소서. 우릴 향한 하나님의 약속과 구원의 확증을 믿고, 모든 것을 주께 맡기는 믿음 주옵소서. 지금부터라도 작은 것부터 매일 범사에 감사하게 하옵소서. 하나님이 내신 세상 권력의 고통과 짐을 잘 감당하며 살게 하옵소서.

우리 육체의 질병과 가시를 자만하지 말라는 하나님 뜻으로 분별하여 우리의 삶을 살아가게 하옵소서. 시험을 주셔도 피할 길을 내주시는 하나님을 믿습니다. 하지만 견디기 힘든 성도님 많습니다. 중한 병으로 간절하게 부르짖는 약한 성도에게 히스기야 생명을 연장했던 하나님 사랑으로 다시 살려 주시옵소서.

 

예배드리는 우리는 주의 자녀로서 변화된 모습으로 살아가길 소원합니다. 내 십자가를 지고 하나님 자녀답게, 하나님 백성답게 살아 내길 소원합니다. 세상을 힘으로 정복하는 것이 아니라 져주고, 참아내고, 용서하고, 베풀어 주고, 그들을 위해 기도하며, 죽어서 새싹을 틔우는 그리스도인 되게 하옵소서.

 

하나님이 사랑하는 우리들이 우리 필요로 우상을 만들지 않도록 성령님 도와주옵소서. 주님을 영화롭게 할 수 있게 도와주옵소서. 나라에서는 코로나19의 거리두기 제한도 완화하려 하였습니다만, 확진자는 계속 증가합니다. 교회의 예배, 가족 모임 그리고 여름 휴가 등 모든 행사에 주님의 보호하심을 베푸소서.

 

교회의 모든 예배와 개인적 행사로 성도님들 어디로 가든지 무엇을 하든지 우리의 모든 길에는 늘 주님이 동행하여 눈동자 같이 지키시고, 주의 날개 그늘 아래에 감추어 안전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말씀] 

말씀 선포하시는 목사님에게 성령의 기름 부음으로 성령충만케 하옵소서. 목사님 건강하게 하옵시고 가정에 모든 일들 형통케 하옵소서. 목사님을 통하여 선포되는 말씀의 권세와 성령의 능력으로 우리 심령을 부흥케 하여 주옵소서. 정성으로 드리는 예물과 우리의 예배를 받아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2021. 07. 11